그의 일기장을 들춰 본다

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다큐인 박종필 감독을 추모하며(2)

다이어리를 닫는다. 동지를 떠나보낸 건 나 뿐 아니라는 위로 아닌 위로를 스스로에게 해본다. 검질기게 밀려오는 지난날들을 꾸역대며 삼킨다. 큰 ...

나약하다는 신념의 소유자, 박종필

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다큐인 박종필 감독을 추모하며(1)

장례식장, 남아있는 이들이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는 시간. 많은 이들이 말했다. “박종필 감독님 그런 면이 있었어?”, “종필 형이 정말...

깔깔깔 희망버스 출발

[파견미술-현장미술] 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3)

6월 11일이 다가오고 희망버스 신청자는 매일 늘어갔다. 2대가 3대로, 3대가 4대로 하루에 한 대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할 즈음 반가...

“해고는 살인이다”

[파견미술-현장미술] 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2)

느지막한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한진중공업 노조 박성호의 안내로 조선소 안을 돌아보았다. 가족대책위가 있는 천막농성장과 85호 크레인이 보인다. ...

무제

[워커스] 아트워크

부산으로 떠나는 희망의 여정(1)…“사람이 우선이다”

[파견미술-현장미술] 강병재와 김진숙을 찾아 떠난 파견미술

2011년 3월, 전국의 노동자들은 거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거제도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철탑 위에서 강병재가 목숨을 내걸고 있었고, 재능...

우리는 옥자의 ‘타고난 팔자’를 바꿀 수 있나

[워커스 명숙의 무비, 무브] 〈옥자〉(2017, 봉준호 감독)

옥자를 죽음의 고비에 이르게 한 ‘금’(돈)으로 옥자를 살리는 설정은 역설적일 뿐 아니라 동물권운동에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낸시 미란도가 미...

꽃마차는 달려간다[1]

[파견미술-현장미술] 대추리의 마지막 밤 그리고

대추리의 마지막 밤. 어두운 밤 대추리 황새울 벌판이 고요하다. 빈집들 사이로 모닥불이 보인다. 가까이 보니 모닥불이 아니다. 빈집에서 나온 폐...

청년 전태일, 엄마를 부탁해!

[파견미술-현장미술] 전태일 40주기 전시와 탄압, 계속된 실천들

작가들은 종이박스에 “청계천문화탄압성지!”라는 작품을 들고 계단과 인도와 차도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시설관리공단 계단에 작품을 설치했다. 그...

투쟁은 생존과 실존의 문제

[워커스 서평] 아사히 비정규직지회, <들꽃, 공단에 피다>(한티재, 2017)

1987년에 개봉한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배경은 이라크가 아닌 자본주의의 상징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 지대, 라스베가스 끝단 66...

정상성을 증명하기 위한 폭력

[워커스] 명숙의 무비, 무브 <씨씨에게 자유를! Free CeCe!>

‘정상성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두 개의 성에 포괄되지 않는 트랜스젠더는 이물질이자 사회를 오염시키는 존재로 여겨진다. 경계를 흐리는 존재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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