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뮤니즘에 이르는 길, 자본과 국가에 대한 부정과 투쟁

[새책] 전복적 이성 (워너 본펠드, 서창현 옮김, 2011.9, 갈무리)

워너 본펠드의 <전복적 이성>은 역사의 과학적 법칙,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혁명의 공리를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전복적...

그녀들이 지금까지 빛나게 살고 있는 비밀

[새책] 나, 여성노동자(유경순 엮음, 1·2권, 2011.5. 그린비)

<나, 여성노동자>에는 수많은 투쟁사례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성공한 투쟁은 몇 개 안 된다. 눈물을 삼키고 해산하거나, 반쪽짜리 ...

우리도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무서운 현실

[새책] “9·11의 희생양”(마이클 웰치, 갈무리, 2011)을 읽고

9.11 사건의 발생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중동, 아랍계 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려, 이들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이 책의 저자 웰치는 부시 행정부...

강추! ‘노동자 자기역사쓰기’ 바이러스

[새책] 나, 여성노동자(유경순 엮음, 1·2권, 2011.5. 그린비)

‘노동자 자기역사쓰기’를 수행한 열여덟 명의 여성노동자들 자신이 바로 ‘나, 여성노동자’일 것이다. 그리고 책을 집어든 우리 또한 ‘나, 여성노...

‘자유주의의 늪’, ‘진보의 덫’인 박정희체제 벗어나기

[새책]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메이데이, 2011)

자유주의의 이분법적 평가’를 매개로 해서 박정희체제의 신화와 정당성은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이른바 ‘경제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자유주...

다중과 예술, 삶과 다중에 대한 새로운 고찰

[새책] 『플럭서스 예술혁명』(조정환․전선자․김진호 지음, 갈무리, 2011)

『플럭서스 예술혁명』은 다중에게 새로운 예술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편적인 지식으로 왜곡되어 있었던 또는 곡해되어...

경계에 선 지식인의 윤리적 책임감

[새책] 『오리엔탈리즘과 에드워드 사이드』(발레리 케네디, 갈무리, 2011.02)

탈식민 이론의 선구자인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소수자로 태어나서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고, 이후 주류 학문세계에 진입하여 일생을 조국 팔레스타인 해방...

다중의 미소를 위하여

[새책] 『네그리의 제국 강의』(네그리, 갈무리, 2010)

토크빌 가의 하녀가 노동자의 봉기를 들었을 때, 그녀는 바로 화살이 발사된 순간을 의미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에 있게 되었을 터, 그녀의 미소는 그...

대중의 자발성과 의식성의 조화로운 통일

『2008 촛불항쟁-배반당한 개미떼들의 꿈』(박석삼,문화과학사)

2008년 촛불항쟁에 대해 풍부한 자료와 열정과 통찰력이 빛나는 본격적인 탐구서

동성애자, 에이즈 감염인, 장애인 청년 노동자의 분투기

[새책] 하늘을 듣는다 (윤가브리엘 저, 사람생각, 2010.11)

나는 많은 사람들이 가브리엘의 책을 사서 읽었으면 좋겠다. 그는 한국 에이즈 감염인 인권 운동의 상징 같은 존재다. 그는 이 땅의 가장 약한 존...

아나키스트의 뉴욕 읽기/뉴욕 되기[3]

[새책] 뉴욕열전 (이와사부로 코소, 김향수 옮김, 2010.11. 갈무리)

“민중들의 극소 시간은 개발이라는 극대 시간에 비해 현저하게 약하고 종속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다. 망상으로써 거대 개발이 ...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2008년 촛불을 본다

[새책] 이제 모든 것을 다시 발명해야 한다(세르지오 볼로냐, 윤영광 역)

<제국>이란 책 한 권에 논쟁이 쏠리면서 네그리가 활동한 1970년대 이탈리아의 시공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맹점을 당대 네그리와 ...

새로운 세계를 구성하는 기계로서의 예술

[새책] 안토니오 네그리의 [예술과 다중]에 대하여 (갈무리, 2010.8)

안토니오 네그리의 「예술과 다중」(갈무리)이 출간되었다. 최근 자크 랑시에르의 「감성의 분할」(도서출판 b), 「미학 안의 불편함」(인간사랑),...

무더운 여름, 소름돋게 만드는 책[5]

[새책] 맑스주의 역사 강의 (한형식, 그린비, 2010.07.20, 440쪽)

수많은 혁명가들이 시대의 고비 고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른 세상,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쟁했는지, 온몸에 소름 돋...

한국 국가 예산은 아직도 이토 히로부미가 쥐고 있다[2]

[새책] 재정민주주의 (조규상, 리북, 2009.11.11, 271쪽)

한국의 재정제도는 아직도 일제 식민지 시대의 망령에 빠져 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은 국왕->의회->국민으로 재정권력이 바뀌었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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