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를 구성하는 기계로서의 예술

[새책] 안토니오 네그리의 [예술과 다중]에 대하여 (갈무리, 2010.8)

안토니오 네그리의 「예술과 다중」(갈무리)이 출간되었다. 최근 자크 랑시에르의 「감성의 분할」(도서출판 b), 「미학 안의 불편함」(인간사랑),...

“멍한 상태로 세상에 걸어나온 한국”[4]

[낡은책]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사벨라 버드비숍, 이인화 역, 살림, 1994, 603쪽)

1895년 청일전쟁으로 폐허가 된 평양을 본적이 있는가. 1895년 1월 패배한 동학혁명의 주인공 김개남의 목을 끌고 다니며 시체의 입에 흙을 ...

레닌은 언론인이다

[낡은책] 레닌언론저작집 (레닌, 436쪽, 1992.8.30, 말길)

우리는 레닌을 혁명가라고 부른다. 그러나 레닌은 언론인이다. 부르주아로 태어나 무정부주의 혁명가로 죽어간 신채호도 가는 곳마다 신문을 만든 언론...

무더운 여름, 소름돋게 만드는 책[5]

[새책] 맑스주의 역사 강의 (한형식, 그린비, 2010.07.20, 440쪽)

수많은 혁명가들이 시대의 고비 고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른 세상,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쟁했는지, 온몸에 소름 돋...

허구화된 제도, 희극화한 선거, 무기력한 의회[1]

[낡은 책] 민주주의의 자살 (끌로드 줄리앙, 유기성 역, 1980, 244쪽)

<민주주의의 자살>은 70년대에 나와 1980년에 한국어로 번역된 낡은 책이다. 홍 씨가 극찬했던 바로 끌로드 줄리앙이 썼다. 저자 ...

한국 국가 예산은 아직도 이토 히로부미가 쥐고 있다[2]

[새책] 재정민주주의 (조규상, 리북, 2009.11.11, 271쪽)

한국의 재정제도는 아직도 일제 식민지 시대의 망령에 빠져 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은 국왕->의회->국민으로 재정권력이 바뀌었지만, 한...

그들은 조선일보가 정론지였다는 어리석은 착각에 빠져 있었다[1]

[낡은책 22] 자유언론, 내릴 수 없는 깃발 - 조선투위 18년 자료집, 1975~1993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위원회, 두레출판사, 1993.6.10, 548쪽)

이 책이 나온 93년을 기준으로 32명의 조선투위 구성원들의 행적은 대충 아래와 같다. 기업으로 간 사람이 12명(37.5%)으로 가장 많았다....

새로운 문화운동을 상상하다

[새책] 이동연, 『대안문화의 형성―한국 문화운동의 최전선』(문화과학사, 2010.6)

『대안문화의 형성』은 문화의 독점 논리를 간파하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문화를 상상하는 새로운 문화운동론을 제안하고 있다.

한국 문화자본의 독점 상황 비판적 분석

[새책] 이동연, 『문화자본의 시대』(문화과학사, 2010.6)

문화자본은 개인이 보유한 문화의 자산 가치를 폭넓은 관점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14살까지 모두 147번 의사 방문을 받는 쿠바 의료[5]

[새책] 또 하나의 혁명, 쿠바 일차의료 (린다 화이트포드, 로렌스 브랜치, 역자 최영철 외, 메이데이, 2010.6.24, 255쪽)

낯선 여행자의 지친 발을 보호해주던 신발에 큰 구멍이 나 어찌할 줄 모를 때 쿠바 아줌마는 나를 으슥한 곳으로 데려갔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그...

정세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저항이 필요[3]

[새책] 『마르크스21, 6호』(2010년 여름, 책갈피)

이번에 발행된 <마르크스21> 6호는 천안함 사건을 통해 본 동아시아 질서 변동과 한반도, 유럽의 위기와 저항, 낙태 윤리 논쟁과 낙...

한국전쟁, 남북한 민중 모두의 고통으로

[새책] 『역사비평 91호』(2010 여름, 역사비평사)

남북한은 60년 전 참혹한 비극을 겪었지만 반세기가 넘는 현재까지도 적대적 공존의 형태는 변함이 없다.

1등만 기억한 ‘MB 교육’, 2년의 기록[2]

[새책] MB에게 노벨교육상을 수여합니다(송경원, 이매진, 2010.5.15)

건물 앞에는 분명히 학교라고 적혀 있는데, 학원만 득실거립니다. 그래서 교과부의 이번 조치는 ‘학교 자율화’가 아니라 ‘학원화’로 부르는 게 맞...

조봉암 사법살인과 진보당의 실체 (2)[2]

[낡은책 21] 죽산 조봉암 (이영석, 원음출판사, 1983.8.30, 294쪽)

1958년으로 옮겨와 죽산을 죽으로 내몬 ‘진보당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이 책 제1부 ‘정치공작 그 수수께끼’와 3부 ‘사신의 그림자’, ...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

온라인 뉴스구독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귀하의 이메일로 주요뉴스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