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울산투쟁 화보 25컷

장동지 / 2005년05월18일 06시49분
  삼엄한 검문검색 속에 4,000여명의 동지들이 모였다. 대오 뒤편으로는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 울산지부 동지들이 동원한 덤프트럭 10대가 보인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경남서부전남동부건설노조, 여수건설노조를 포함해 전국에서 건설노동자들이 투쟁에 동참하기위해 울산에 모였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집회 마지막 순서로 SK 공장안 지상 70m에 이르는 굴뚝 위에서 농성하는 조합원이 전화로 투쟁연설을 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전체 조합원이 사수대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60문앞 네거리 왼쪽(태광방향)을 지키고 있는 전투경찰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60문앞 네거리 정면쪽을 지키고 있는 전투경찰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60문앞 네거리 오른쪽(FCC방향) SK 담장을 따라 공장 진입을 막기위해 길게 논 컨테이너 박스. 그 끝에 전투경찰이 진을 치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조합원들이 60문앞 네거리에 다다르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경찰의 갑작스런 침탈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수레를 배치한 모습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네거리는 이미 조합원들이 접수했다. 컨테이너에 밧줄을 묶어 당기려하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경찰과 SK 사측은 물대포 6기를 동원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물대포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조합원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물대포 바로 앞까지 가서 컨테이너 뒤에 잠시 몸을 숨기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60문앞 네거리 오른쪽(FCC방향)에 있던 전투경찰들을 100m이상 몰아내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조합원들에게 붙잡힌 전투경찰을 사수대가 경찰에게 인계하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경찰이 던진 돌에 맞아 부상당한 조합원. 보건의료노조 울산지역 조합원들이 치료해 주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경찰에 의해 부상당한 조합원. 30명 내외의 조합원들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2명은 부상이 심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경찰은 거품이 심하게 생기는 물대포를 쏘기 시작했다. 무슨 약품인지 소화기용 액체인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거품 물대포를 잔뜩 맞은 조합원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물대포를 얼마나 많이 쏘았는지 경찰이 물에 잠겨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전투경찰에게 압수(?)한 헬멧을 쓰고 머리띠를 묶은 조합원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건설산업연맹 지역업종노조협의회 수도권본부도 버스를 대절해 대회에 참가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힘찬 가두투쟁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정리집회를 준비하는 무대 뒤로 해가 지고 있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정리집회에서는 여러 연대단위에서 준비해온 투쟁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졋다. 정리집회 중에 SK공장 안에는 등이 환하게 켜졌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저녁8시경이 되어 모두 마무리 되었으나 경찰의 검문검색이 심해 해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해산을 위해 집행부의 지침을 기다리는 조합원들. <%=orgin_start%> [출처: ]<%=orgin_end%>

울산건설플랜트노동조합 파업이 62일째를 맞는 5월17일에 울산화학단지 60문 앞공터에서 건설산업연맹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공동 주최로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피튀기는 가두투쟁이 있었다.

불법 다단계하도급 구조속에 허덕이던 건설노동자들이 주요 원청사인 SK에게 사용자로서의 책임을 투쟁으로 묻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대중적이며 가장 원칙적이며 가장 전투적인 방식의 투쟁이다.

'비정규직'이란 말이 사회전반적으로 주요 이슈가 된 이때, 전체 노동운동진영에게 묻고 싶다.

말로만 투쟁하면 비정규직 철폐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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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3개
  • 1. 전의경을 둔 아버지가 계신다면..
    김영남 / 2005.05.19 02:50  

    우리 아이가 저곳에서 저런 전쟁터에서 있다면,당신들은 두발 뻗고 주무시겠습니까?경찰들은 국가의 반역자이자,사회의 쓰레기 취급을 하는 이곳이 정말 싫군요.만약 저들이 없다면 이세상은 어떻게 될까요?그것은 생각은 하시는지요?

  • 2. 안가보고서도 가본듯한 느낌이 확 든다.
    자연류 / 2005.05.19 10:04

    장동지 안녕 !
    참잘찍었네요.
    설명도 기가맥히구---
    예술작품이 따로없군요.
    감독없이도 배우들이 알아서 연출을 하니깐 !
    장동지 앞으로도 좋은 작품기대합니다.

  • 3. 전의경을 미워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들레 / 2005.05.19 10:09  

    예전에 '아버지 전경'과 '시위하는 아들'이 격렬한 집회장 한 가운데서 만나 서로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아버지는 아들이 그 장소에 없길 원했을 테고, 아들은 아버지가 나오지 않길 바랬겠죠. 문제는 사태를 이렇게 방치하고 있는 SK측과 노동부, 정부의 무관심 내지는 방조일 겁니다. 어느 누가 폭력을 좋아하겠습니까?

  • 4. ^^
    ^^ / 2005.05.19 22:29  

    하여간에 쓰레기들 졸라많네 다잡아서 죽여야해여

  • 5. 이런.......
    아들조카같은전의경도 사람이다.. / 2005.05.20 17:07  

    경찰의 갑작스런 침탈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수레를 배치한 모습

    이게 말이됩니까..시위할때 젤먼저 선두로 몰고 나오고..
    그리고..이물건 자세히 보았습니까?
    앞쪽에 뾰족한 송곳이 달려있습니다..
    전의경에게 밀고 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뻔한건데..무신..경찰의 갑작스런 침탈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수레를 배치한 모습,,,,기사쓴넘..바보아니여...살짝긁힌거..엄청 확대하네.,,울산 중앙병원가봐라..전의경이 많은지 몰매놓던 시위자가 많은지...
    전투를 해라...이넘들아..나라뺏겨도 이정도는 못하리라..너희들은.....

  • 6. 동영상함봐라..
    ㅠㅠ / 2005.05.20 17:13  

    mms://newsvod.sbs.co.kr/nw/0112/nw0112c082017.asf

  • 7. 동영상 함봐라...
    ㅠㅜ / 2005.05.20 17:14  

    http://search.ytn.co.kr/search_view.php?m_cd=0103&jkey=200505070221013101

  • 8. 위에 동영상 올리신 분.
    bath / 2005.05.25 04:36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의 두 뉴스에서 노조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단 한 마디라도 나왔는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노조원들의 폭력. 부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영상으로까지 찍힌 건 분명히 사실이지요.
    하지만 노동자들이 그렇게까지 밖에 할 수 없었던 상황들.
    그들이 거리로, 정유탑으로, 고공타워로 향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이 모두 삭제된 위의 두 동영상은 결국 노동자들의 현실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다친 전경들.
    유감스러운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 상황이 보이지 않는 폭력.
    민중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그 진짜 폭력을 가려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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