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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호-2005년9월호] 특집: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 비교평가

'노동운동 위기논쟁'을 넘어, 계급적 노동운동의 전망

특집// ‘노동운동 위기논쟁’을 넘어: 계급적 노동운동의 전망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에 대한 비교 평가: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을 중심으로

정병기 /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부소장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에 대한 비교 평가


I. 서론

서유럽대륙의 국가들은 정치문화적 특성과 노사관계의 유형에 따라 크게 게르만 유럽과 라틴 유럽 및 영국ㆍ아일랜드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중 타협적 합의민주주의 정치문화와 코포라티즘(corporatism)적 노사관계를 띠는 게르만 유럽은 독일을 비롯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저지대 국가들(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및 알프스의 소국들(오스트리아, 스위스)로 구성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갈등적 합의민주주의 정치문화와 대립적이고 정파적인 노사관계를 보이는 라틴 유럽은 커다란 세 국가들(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과 상대적으로 작은 한 국가(포르투갈)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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