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평통사 준비모임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전주준비모임,

새해 둘쨋날 황방산에서 마음을 모으다!!

쥐해(무자년)가 가고 소해(기축년)가 열린 둘쨋날,  회원 활동으로 ‘산 걷기’ 를 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8일에 올랐던 이석영 교수님 댁 뒷산과는 달리 이번에는 ‘산 오르기’가 아니고 ‘산에서 한가롭고 느긋하게 걷기’였습니다.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이라 해도 그러려니 할 정도가 되겠습니다. 전주 북서쪽을 감싸고 있는데요, ‘황방산’이라고 부르죠. 그 곁을 수도 없이 지나쳤지만 그곳을 밟아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본래 이곳으로 낙점을 한 데는 이석영 교수님을 생각한 게 컸는데, 정작 이교수님은 이날 서울에서 무주 푸른꿈고등학교 이사회가 열려서 함께 하지 못하셨지요. 김수돈, 노백송, 문이범, 권동룡, 이승희, 이재호, 김판태 회원이 함께 했고 김형근님은 인사만 나누고 떠나셨습니다.

권동룡 목사님의 두 아드님 하람이와 해람이가 동행 했는데 아이들의 천진함 속에서 천국을 바라볼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점심은 새알팥죽과 바지락 칼국수로 뿌듯하게 나누었습니다. 새해 기분도 낼 수가 있어 좋았는데, 권목사님께서 기분 좋게 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유일 여성 회원 이승희님께서 명쾌하면서 부드러운(?) 사회로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안건에 대해서 원만하게 매듭을 지었습니다.

창립총회는 형편상 2009년 2월 21일로 변경하고 다음 회원 전체 모임은 2월 2일(월)에 갖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모임의 진로와 관련되는 심각하다면 심각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회원들의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고, 흔들림 없이 우리 길을 가기로 뜻을 모은 게 이날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거나 마음을 모으고 하나가 되는 게 가장 큰 일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2월 21일로 내걸린 전주평통사 창립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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