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문규현 신부님과 함께 한 군산 평화카페 !

지난 2008년 12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군산청년회의소에서 2008년 군산지역 평화협정 실현운동을 총화하는 “평화카페”가 열렸습니다. 무엇보다 엄청난 폭설 속에서도 이번 행사가 무사히 열릴 수 있게 된 것은 참가하신 분들이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과 ‘군산평통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그만큼 높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서동완 운영위원(군산시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군산평통사 대표 유승기 목사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어려운 사회운동 여건 속에서도 군산 평통사를 창립하여 평화협정 실현운동 등 꾸준한 활동을 해온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해나가자!”며 인사하였습니다.

이어서 박석분 평통사 회원사업팀장이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과 한반도 평화협정실현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노래공연도 이어졌는데, 이 공연에는 서동완, 박종문, 김판태 운영위원이 참가한 회원남성트리오가 나와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폭설을 뚫고 전주에서 달려오신 문규현 평통사 상임대표는 마지막에 진행된 평화강연에서 “18년 전 임수경과 판문점을 넘으며 외친 것이 ‘휴전협정 폐기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는 것이었다. 이제 드디어 때가 왔다. 이 길 누가 대신 열어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열고 나가자”고 강조하시면서 “2009년 평화협정 실현의 길에 여러분도 함께 나서자”고 호소하셨습니다.

또한 끝으로 김판태 사무국장이 군산지역 176명 추진위원 중 노동부문이 50%를 차지하는 등 조직결과를 보고하고 추진위원 및 참가자들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미군기지우리땅찾기시민모임, 군산미군기지피해대책주민협의회, 군산목정평(열린교회, 소망교회, 살림교회, 돌베개교회), 세아베스틸, 참주거실천연대, 군산유기농산물생협, 군산참여자치시민연대, 나눔의집, 군산여성의전화, 돌베개교회, 화물연대전북지부, 군산농민회, 전주평통사준비모임 등 단체들과 개인인사,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통사 활동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힘을 보태겠다, 부끄럽다 핑계만 대고 열심히 못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성과를 내도록 열심하겠다”는 소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평통사가 제작한 “오! 평화” 동영상을 보며 평화협정 실현운동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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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 한반도 , 문규현신부 , 평화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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