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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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2008년 평화카페 성사

12월 7일, 2008년도 평화협정 실현운동을 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7.27 평화한마당과는 달리 서울 지역의 특색에 맞게 준비하여 ‘평화까페’라는 이름으로 진행했고요, 기독교 회관에서 160여 분이 참여하셨습니다. ‘2008 평화까페’는 모두 추진위원들이 주인공이고, 추진위원들이 만들어낸 행사였어요. 우선 사회는 추진위원에 가입한 후 평통사 식구가 된 손우정님이 보셨는데요. 손우정님께 제안드린 것은 운영위원들의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망을 반영한 것이었어요. 근데 나중에서야 실력자인걸 알았지요. 물론 진행은 기대이상이었고요. 능란한 말솜씨로 즉석에서 다섯분이나 회원가입을 하는 결실도 맺었답니다. 다음으로 행사공연인데요. 모두가 추진위원인 여성분회 ‘노둣돌’의 아이들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노래를 율동과 함께 멋지게 선보였답니다. 그리고 김옥연 목사님의 통기타와 어우러진 노래솜씨는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꿔낼 정도로 일품이었고요. 영상도 추진위원의 이야기로 꾸몄어요. 판화가, 의사, 영화배우, 목사, 신부, 책방아저씨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어떻게 활동해 왔는지를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을 통해 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요. 참 열심히들 활동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추진위원들의 사례와 소감발표도 있었어요. 무건리훈련장 확장 저지 주민대책위원장님, 기독학생회의 도임방주 간사, 민주공무원노조의 현인덕 부위원장님이 얘기해 주셨는데요. 특히 추진위원 59명, 길잡이 192명을 조직했던 민주공무원노조의 현인덕 부위원장님은 2009년에는 좀 더 열심히 하여 전년도의 10~20배의 성과를 내보이겠다는 결의도 보이셨습니다. 회원이신 황순영 선생님께는 즉석에서 발언을 요청드렸는데요. 밝게 웃으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좀더 노력하시겠다는 뜻을 보이셨습니다. 마무리는 추진위원인 강정구 교수님이 해주셨어요. 2009년 정세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40분 강연이었는데도 시간이 짧았다며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17 2009년 7차 정기총회

1월 17일, 서울평통사 제17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평화카페’에 이어 다시한번 평화협정실현운동에 열심히 나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되었어요. 1시간여의 총회를 마치고 미리 예약해 놓은 근처 식당에서 뒤풀이를 했어요. 자리에 많이들 함께 해 주셨는데요. 중간에 변연식, 서영석 공동 대표님과 신임운영위원께 선물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이번 총회 뒤풀이는 흥겨운 노래가 절로 나올 정도로 내내 화목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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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 평화카페 ,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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