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나선 '특수교육실무사' 조순옥 씨를 만나다

식대도 쉬는시간도 없어...특수교육지원수당 도입 요구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중엔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보조인력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특수학교나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의 수업 지원을 비롯해 식사, 용변보조, 이동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그러나 이들은 낮은 임금, 휴게시간 없는 근무시간 등 열악한 처우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한다. 파업을 3일 앞둔 17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 카페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특수분과장 조순옥 씨를 만났다.

조 씨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특수교육지도사 정책토론회’에서 불거진 일을 의식한 듯 “학부모 입장에서 서운하게 생각할 부분에 관해 세심하게 점검했어야 하는데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죄송하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국회 토론회에서 특수교육실무사들이 직무의 어려움을 강조하기 위해 쓴 표현들에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이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며 노조로 항의 공문을 보낸 직후였다. (관련 기사 : 억눌렸던 특수교육지도사 노동권...“참지 않겠다” )

논란이 되고 있는 ‘특수교육지도사’라는 명칭에 대한 입장도 들어봤다. 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이들을 ‘특수교육 보조인력’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단순 보조 역할로 치부되는 등 차별 대우가 일어난다며 다른 명칭을 사용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로 각 시·도 교육청과의 단체 교섭 결과 서울·광주·전남 등에선 ‘특수교육실무사’라는 명칭을, 경기·전북에선 ‘특수교육지도사’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아래 인터뷰에서는 이러한 상황과 인터뷰이의 입장을 존중해 특수교육실무사로 통일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특수분과장 조순옥 씨

비마이너 : 특수교육실무사의 열악한 처우 때문에 파업에 나선 것으로 안다. 중점이 되는 파업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요구 조건과도 연결될 것 같다.

조순옥 : 지난 토론회에서 학부모 입장에서 서운하게 생각할 부분에 관해 세심하게 점검했어야 하는데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죄송하다.

특수교육 전담 인력의 경우,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교사는 학교안전공제회에서 보상받으면 되지만 비정규직은 이에 해당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실무사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까. 우리의 안전이 아이들 교육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에서 한 이야기였다.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원의 경우 위험수당을 받는다. 이러한 직무수당과 관련하여 이야기하다 보니 위험수당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됐으나, 우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니 위험수당이 아닌 ‘특수교육지원수당’과 같은 용어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업무 수행 중 장애학생에게 부딪히면서 밀려 허리를 다쳐 두 달간 입원한 적이 있다. 이런 큰 사고는 산재 처리를 받지만 물리거나 긁히는 등의 일로는 산재 처리가 애매하다. 중·고등학교에선 수동휠체어를 오래 밀어 30대인데 퇴행성 관절염에 걸린 분도 있다. 그래서 산재와 관련해 학교안전공제회 가입, 특수교육지원수당과 같은 별도의 수당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는 출퇴근 시간을 교직원과 동일하게 해달라는 거다. 현행 근로기준법 제54조에 따라 사측은 근로시간이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어야 한다. 특수교육 인력들은 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학생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 8시간 풀(full)로 일하는 거다. 중간에 못 쉬니 일이 끝난 후 1시간의 휴게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실무사는 교사들도 퇴근한 텅 빈 교실에서 1시간 있다가 퇴근한다. 따라서 이 1시간 없이 실무사도 특수교사와 같이 (초등학교의 경우) ‘8시 30분 출근, 오후 4시 30분 퇴근’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재량권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다.

또한 교사의 경우 하루 4~5시간, 일주일엔 20~22시간 등 주당 수업 시수가 정해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기준 없이 근무시간 8시간 내내 장애학생의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까지 전부를 지원해야 한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기준이 되는 수업 시수가 있었으면 한다. 실무사가 편해야 아이들도 편해질 수 있다. 2015년 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이러한 지침을 넣을 것을 요구한다.

정규수업 시간이 끝난 뒤 진행되는 방과후 돌봄교실에 대한 별도 수당도 요구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3시, 중·고등학교는 4시면 수업이 끝나는데 학교 측은 특수교육실무사가 학교에 있는 동안엔 방과후와 돌봄교실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교사의 경우, 정규교육과정 외의 방과후 운영은 강사를 따로 채용하지 않나. 별도 채용이 어려워 교사가 지원하게 될 때엔 별도의 수당을 받는다. 그러나 실무사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실무사가 방과후 수업까지 지원하게 될 시, 별도의 수당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한다.

비마이너 : 민주노총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건 총파업 핵심 5대 요구안(3만 원 호봉제 도입, 정액급식비 13만 원, 명절휴가비 120%, 상여금 100%, 맞춤형 복지비 동일 적용)에 대한 설명도 해달라. 이 요구안이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요구안이라고 보면 되는가.

조순옥 : 5대 요구안은 전 직종 공통요구안으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직종마다 다르다. 교사들에겐 13만 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나 실무사는 자기 돈 내고 급식 먹는다. 먹는 것에서조차 차별을 둔다. 교사와 같은 13만 원 지원이 어렵다면 실비라도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규직은 호봉제로 임금 인상이 이뤄진다. 그런데 비정규직엔 장기근무 가산금이 있긴 하나 인상 금액도 정규직의 절반일뿐더러 상한이 묶여 있다. 3년 차에 5만 원이 지급되고 그 뒤엔 1년에 2만 원씩 오르는데 이것도 10년까지만이다. 10년 일하든 20년 일하든 19만 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 이는 예산 문제가 아니다. 애초에 비정규직 차별로 시작했기에 일어난 일이다. 상한은 철폐되어야 한다. 명절 휴가비도 지금은 설, 추석 각각 10만 원뿐이다. 상여금은 없다.

  20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05년부터 특수교육실무사로 일한 조 씨의 현재 월급은 각종 수당을 다 합쳐 월 150만 원 수준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방학(7월 중후반~8월 말, 12월 중후반~1월 말, 2월 중순~2월 말) 땐 지급되지 않는다.

특수교육실무사들은 2014년 기준 최저임금보다 불과 740원 높은 5950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제조부문 단순노무종사원 기본급 하루 노임단가 6만 3326원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교육공무직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특수교육지도사는 2014년 현재 총 7875명으로 그 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중 여성이 전체의 96.7%에 달한다. 고용 형태는 무기계약직이 84.3%, 기간제 13.2%이다. 최근 교육감 직접고용이 실시되면서 무기계약직 비율이 늘었다.

그러나 노동 환경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육실무사 무기계약직 전환자 17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직고용후 고용안정감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45.7%)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열 명 중 여섯 명은 ‘임금 변화가 없다’(59%)고 답했으며 ‘증가했다’(40.5%)고 답한 이들의 인상 폭도 미미했다. 5만 원 미만(52.7%)이 가장 높았고 이어 5~10만 원 미만(29.7%)이 뒤를 이었다.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현장 반응은 어떨까. 조 씨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있는 게 무기계약직이다. 무기계약은 정년이 보장된다는 것 외에 비정규직과 똑같은 차별이 존재한다.”라며 “결국 정년까지 비정규직인 게 무기계약직”이라고 지적한다.

조 씨의 말에 의하면 올해 초 특수교사의 자의적 판단으로 특수교육실무사가 전에 다니던 학교에 배치되지 못한 일이 있었다. 당시 학교엔 1급 지체장애학생을 비롯해 5명의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어 특수교육실무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별다른 기준 없이 학부모, 일반 담임교사, 학교 관리자의 의견을 종합해 특수교사가 실무사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즉, 무기계약직이니 해고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언제든 타 학교에 배치될 수 있다. 당사자로선 고용 안정성을 느끼기 어렵다. 또한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도 특수교사, 행정실장, 교장 등의 평가로 이뤄진다. 보이지 않는 긴장과 경계가 서린 현장이다.

비마이너 : '특수교육지도사'라는 용어에 대한 논란이 있다. 장애인 부모 측에선 장애인 당사자 지원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굳이 지도사라는 용어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조순옥 : 명칭에 대해선 노조에서도 양분되어 있다.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았고 지역마다 쓰는 용어도 다르다. 그 안에서 우리가 가장 원하는 용어를 전국에서 통일해서 쓰고 있다.

일반학교의 경우,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교수가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 학교 현장에선 물리적 통합만이 되고 있다. 특수교사는 특수학급에서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만을, 일반교사는 일반학급에서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만을 안다. 그러나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에서의 모습을 같이 본다.

예를 들어 수의 개념은 모르고 숫자만을 단순 외우고 쓰는 장애학생이 있다 하자. 일반학급에서 수업을 듣는데 이 반은 수학 곱셈 진도를 나간다. 이때 실무사는 학생이 곱셈은 할 수 없으니 ‘2의 개념’을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공책에 사과 10개를 그려 2개씩 묶는 등 지도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권한이 없다. 그냥 자리에서 ‘선생님 잘 봐, 잘 앉아야지’ 하다가 울면 진정시켜서 데려오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선 안 된다. 이 과정을 이야기하고 각 통합수업시간의 목표를 교사들과 논의하여 지도해야 한다. 최종지도안은 특수교사가 낼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현장에서 실무사가 얼마만큼 학생에 맞춰 접근할 수 있느냐는 거다. 이는 단순 지시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실무사에게도 전문적인 연수가 필요하다. 이렇게 되었을 때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낼 수 있다.

비마이너 : 그러나 이에 대해 특수교사 입장에선 월권이라고 볼 수도 있다.

조순옥 : 그래서 실무사는 학부모 상담도 못 하게 되어 있다.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와 실무사가 마주할 때, 학부모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물어보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면서도 ‘담임교사(특수교사)한테 가서 물어보세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아이가 특수학급에선 잘 지낼 순 있어도 30명이 있는 일반학급에선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대해 실무사가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배제되어 있다.

  장애학생 배변지도 사진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특수교육지도사 정책토론회'

비마이너 : 8일 토론회에서 실무사들이 장애학생들에 인한 상처를 보이며 ‘호신술을 배워야 한다’는 등의 발언이 있었다. 이에 대해 항의 공문도 받은 것으로 안다. 장애아동 부모와는 협력적 관계로 갈 수 있는데 반목하고 있는 것 아닌가.

조순옥 : 학부모 입장에선 기가 막히고 화났을 것이다. 아이들이 돌발행동을 하거나 극도로 흥분하여 자해할 때 실무사들의 대처 방안을 배우자는 맥락에서 나온 거였다. 현재는 이에 대한 방안이 전혀 없다. 아이들도 보호하고 실무사와 교사도 보호받아야 한다. 이에 대한 연수도 필요하다. 만약 비하 의도가 있었다면 부모님들을 초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진행에 있어 미진한 부분들이 있었다. 나도 지적장애(3급) 자녀를 둔 부모다.

비마이너 : 파업에 대한 도덕적 비난도 쏟아진다. 임용고시를 힘들게 통과한 특수교사와 어떻게 동등한 처우를 요구할 수 있느냐는 거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파업을 해야 하느냐는 말에 대해서도 답해 달라.

조순옥 : 정규직 교사들과 동일하게 해달라는 것도, 지금 당장 차별을 철폐하라는 것도 아니다. 비정규직은 경력이 길수록 정규직과의 차별이 증폭되는데 이러한 차별을 완화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라는 거다. 2012, 2013년 파업에선 우리 스스로도 아이들을 두고 나온다는 죄책감이 강해 노조에서도 적극적으로 조직하지 않았다. 본인 선택에 맡겼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 우리가 안전해야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전국적으로 조직하게 됐다.

비마이너 : 파업에 대한 현장의 학부모, 특수교사의 반응은 어떤가.

조순옥 : 일부 학부모님들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처우 개선에 동의하신다. 그래야 아이들에게도 더 잘할 수 있지 않나. 학교와 교육청 측엔 파업을 미리 선포했으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이야기했다. 학교에선 부정적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있으나 일부 전교조 선생님들은 지지호소문을 보내기도 했다.

비마이너 : 특수교육실무사 17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이 중 171명이 여성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여성(63%)이 가장 많고 50대(29.5%)가 뒤를 잇는다. 이러한 특정 연령대의 종사자가 많다는 특징이 열악한 처우와도 연결될 것 같다. 방학 중 급여 지급이 안 될 땐 어떻게 생활하시나.

조순옥 : 중년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자리 중엔 좋은 일자리가 없다. 그나마 이 일이 학교 시간에 맞춰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니 아이 양육하며 일하기에 양호한 거다. 급여가 안 나오는 방학 중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다른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서 일한다.

비마이너 : 파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있나.

조순옥 : 파업은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함도 있지만 장애학생을 중심에 둔 특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러한 진정성을 학부모, 특수교사, 학생들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특수교사 입장에선 실무사들의 전문적 부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실무사의 역할이 있어야 통합교육도 성공할 수 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학교에 공공부문 중 가장 많은 37만여 명의 비정규직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는 전체 교직원의 40%에 달한다. 사실상 비정규직이 없으면 학교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일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서울지부의 총파업 집회가 열렸다. 2시간여의 집회 후 이들은 서울역 광장까지 행진해 그곳에서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1만여 명과 함께 총파업 집회를 벌였다.

같은 날 11시, 민주노총 앞에서 전국특수학교학부모대표자협의회 등 장애인 부모 단체들은 지난 8일 '특수교육지도사 정책토론회'에서 장애학생 인권을 무시하는 발언들이 있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모 단체들은 당시 정책토론회에서 특수교육실무사가 위험수당을 요구하며 호신술을 운운하는 등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것, 장애학생 배변 지도 사진을 게시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요청했다. 또한 정책토론회 책임자를 문책하고 특수교사를 지도하는 직위라 착각할 우려가 있는 '특수교육지도사'라는 용어 대신 '특수교육보조원'으로 명칭을 변경할 것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오후에 사과 공문을 통해 조합원 및 간부를 대상으로 장애인인권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말

강혜민 기자는 비마이너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비마이너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강혜민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참특수교육

    이분을 직접 만나뵈고싶네요 쉬는 시간이 없다? 제가 아는 특수교육보조쌤은 은행업무 컴퓨터 공부도 마시던데… 그리고 특수교육적 지식도 없으면서 통합교육이니 뭐니 우숩다… 법적오로 안되는 학부모상담 알림장 아이들 혼내는거… 다 안되는건데 무식하니까 오지랍떨지 제발 주제 파악해주시길… 자기내들이 교사인줄 알아 ㅡㅡ 아랫사람이 말안들으면 조직은 무너지는거여 그리고 엄연히 비정규직이 아닌 무기계약직인데…이거 들어오지못해서 안달인 사람도 많은데 하기싫음 하지마라

  • 말인지방구인지

    제발 취재하실때 공정하게 좀 취재해주세요 한 사람의 특수교육실무원일이 전체 특수교육실무원 일인양, 학교 다른분들의 입장도 취재해주세요 특수교사의 입장도ㅊ취재해주시구요 제가 아시는 실무사분은 학생이 2시반에 하교하면 자기 자격증 취득공부하더만~각각 처한 상황이 다른데 일반화좀 시키지 말아요 이 조순옥씨 만나뵙고싶네요 정말 힘든지 정말 자기처우 개선해주면 통합교육을 더 잘할수있는지...다 자기 이득위해 하는 일일뿐이란생각입니다 병원에서 간호사가 의사대접해주란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그럼 의대를 가세요

  • 지나가다

    에휴. 참세상에도 나를 한숨짓게 하는 말을 뱉는이들이 있군..

  • 어이없습니다

    이렇게 특수교육보조원들은 그들의 처우개선을 빌미로 특수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특수교사에 대한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네요. 교사는 8시간 일 안합니까? 교사도 방과후수업 강사가 있음에도 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같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교사가 방과후 강사가 있는 수업을 보조했다고 해서 또 다른 수업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통합학급에 들어가서 보조하시면서 교사 자격증이 없는데 가르치시겠다니요... 왜 본인이 가르치셔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그 상황을 특수교사에게 말씀하셨습니까? 특수교사와 회의는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의 판단하에 내가 학생을 가르치겠다 생각하시면... 국가가 주관하는 교사 채용의 절차와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교사자격증에 대해서 가치 없다 여기는 것과 똑같은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의 처우 아닙니까? 원래 특수교육보조원의 입무가 무엇인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ㅋㅋㅋㅋ

    죄송한데요 ^^ 그러면 4년제 나오셔서 특수교육 자격증 받으시던가요~ ^^ 솔까말해 월 150 받을라면 힘든일 합니다. 학교 보조샘 조낸 한가함 ㅋㅋ..맨날 소설책 장편소설읽음 내가 교사 5년차다 ㅋㅋ 어디서 뜬금포 교사인척할라고 애쓴다 용써라.

  • ㅋㅋㅋ

    특수교육 보조원 진심 조~낸 한가하다.. 내가 보조원 보는것만 5년이넘고 다른샘들 이야기 듣는다. 보조원샘 나와 함께 일하셨던 분, 장편소설+자격증공부+뜨개질까지 조낸 한가하다 바쁜척 불쌍한척 쩐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교사 그만두고 보조교사해야지 생각함 맨날 ㅋㅋㅋ 월급적게받고 책임안지고 휴식하는 직업이 세상에 어딨음?

  • ㅋㅋㅋㅋ

    그래서 죄송하지만 나는 매년 보조원 신청 안한다
    내가 하고말지
    월권 진짜 개쩐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보조원땜에 괴로워서 죽을라한다

    보조원 월권땜에 괴로운 특수교사 취재해봐라

  • ㅋㅋㅋㅋ

    보조원 - 고졸만 해도 가능 다른자격 무필요

    특수교사- 4년제 대학에 특수교육을 이수해서 최소한 정교사 2급자격증 받아야함 (학교공부 사범대 수준, 정교사 1급이면 임용시험도 봐야함)

    이 두 직업의 대우가 같아야하냐?

    나 이십대 후반인데 보조원 월급이나 업무환경 이야기하니까 자기도 하고싶다고 난리더라.. 와..

    고졸에 왠만한 경력 없어도 뽑아주면서 저렇게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업 찾~아 ~보~ 세~ 요

    늘 같이 일하는 특수교사랑 있으니 뭔가 자기도
    그 일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

  • 내가 장담하건데

    내가 장담한다.

    특수교육 지도사 되고 월급 오르고 처우 올라간다 치자.

    그러면 보조교사 되고싶은 사람들이 더 널릴 것이다.

    그러면 경력없는 특수교육 기간제 교사나
    사회복지 전공한 사람들이 1순위로 뽑힐것이다.

    내월급이 220인데 보조원월급이 170만 되도 난 보조원 한다 나 특수교사다

    그러면 지금 열심히 싸우신 분들?

    밀려난다. 내가 장담한다 . 사회가 그렇다.

    열심히 투쟁하여 환경과 급여상승 이뤄내봐라.

    다들 하고싶어 사람이 몰릴것이고.

    지금 당신내들 학력 경력으로는 절대 될수없는 직업이 될것이다.

  •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월급 많치않다 어쩌면 보조원보다 적게버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대학나온 사람들인데..

    어휴,,,,,,,,,

  • 짜증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지금 예산없다고 기간제교사도 다 짤리는 마당에ㅋㅋㅋㅋ 돈올려달라고 ㅋㅋ 한숨만 나온다. 앞으로 남은 내 특수교사 인생에서 보조원 신청은 없다. 그리고 정말 좋은 실무사샘들(실무사까진 해준다) 만났지만 이런행동들 볼때마다 곁에있는 사람 더 경계하게 만든다는걸 알아둬라. 근데 저렇게 처우개선 다되면 나도 교사 때려치고 저거나 하고싶음^^ 속편하게

  • 수능다시보세요

    중년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자리 중엔 좋은 일자리가 없다. 그나마 이 일이 학교 시간에 맞춰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니 아이 양육하며 일하기에 양호한 거다.


    라고 말씀하시던데요?

    학력 경력 나이 안따지고 이런 직업이 있나요?
    심지어 무기계약이라 짤리지도 않으면서?

    그냥..

    재수하세요 수능 다시보시고
    사범대 가서 특수교육 자격 따세요..

    그게 가장 좋은 개선법이네요,,

  • 나특수교산데

    내 남은 특수교사 인생에도 보조원신청은없다.
    휠체어 내가끌고 애들 똥오줌 내가 닦인다.

    아니면 공익근무요원 신청한다.

    차라리 나이 어린 공익이 편하다.

    동등하지않고 보조하는 입장에선 나이어린사람이 편하다.

    이것좀 도와주세요 했는데
    휠체어끌기싫다는 보조원도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보세요 아줌마들

    솔직히 말해보라. 보조원님들.. 뜻이있어 이 직업을 얻은사람 있냐, 그냥 교사처럼 출퇴근하고 150주고 방학있으니까 상황에 맞아서 일한거잖아.

    괜히 애들 위한다고 가식 위선 떨지 말라
    애들위하면 파업까지는 안한다.

    학력경력 전무해서 알바해서 먹고살아야 할 상황에
    학교에서 일하니까 교사가 된 양 착각 했겠지..
    다들 선생님 선생님 하고 부르거든 학교 내에선..

    9급공무원도 월 150 못받는다..

    아줌마들 착각하지마라.

    본인들 학력 경력 나이 능력에 보조원이란 현 직업
    벅차고 운좋은거다.

    사회경험해서 본인들이 알지않는가?

    9급공무원 이상의 대우를 바라고 교사이상의 대우를 바래봐라 그러면 그럴수록

    아줌마들 설자리 없어진다. 내가 장담한다.

    착각하는 습성을 버리고 주제 파악해라.

    특수교육에 뜻 있는 척 하지마 위선같다

    그냥 당신들 돈더받고 더편하고 교사대우 받고싶다
    왜 말을 못해

  • 그러니까

    조순옥씨 왜그러셨어요? 진짜 만나서 묻고싶네요

  • 과연 열악한 조건인가요?

    열악한 조건이 맞는지 묻고싶습니다. 열악한 조건이라면 이 일을 하고싶어하시는 분이 없으시겠죠? 뽑으려고하면 대략 60대1 됩니다. 서로 하고싶어서 이력서내시거든요. 교육청소속이라고 오히려 계약직 교사더러 내가 교사보다 위라고 말하는 분까지 봤습니다. 계약직 교사는 나가야하지만 자기는 무기계약이라 계속있을수 있다면서요. 이게 말이 됩니까? 교육청 소속되려면 특수교육적 지식없이 1년만 버티면되는데 기간제교사분들은 사범대 나오신분들인데. 똑같은 처우?라는게 처음부터 가당키나하는겁니까? 몇시간 이수받고 이런대우 받을수 있다면 애초에 특수교육이 전문성이 이리도 없는 것이란 말입니까? 파업하시고 제발 현장 오시지 마시고 다른 일 구하셔요 공무원은 파업 겸직 다 안돼는데… 그렇게 같은 대우 원하시면 파업도 안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는군요

  • 특수교사

    자습시간부터 인터넷 웹서핑, 하루 1~2시간 통합학급 수업지원, 그 외 시간은 특수반에서는 없어도 상관없는 역할을 틈틈이 하러 오는 실무원, 물론 오후시간은 대놓고 쉬는 시간, 그래도 이번에 파업에 참가함. 무엇을 더 바라는지...물론 파업해도 특수학급에는 지장이 없었음 교사들 학교잡무에 동원될 때 무기계약직들은 평온 그자체...기자양반 교무보조나 전산보조는 교감, 행정실장의 눈치라도 보면서 일을 하지 특수보조는 특수학급안에 있으니 특수교사가 입을 안 열면 아무도 모름. 그냥 불쌍한 장애아이들 돌보는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함

  • 특수교사

    나 특수교육실무원 뽑을 때 면접위원으로 있었지만 젊고 능력좋은 사람 뽑지 않았다. 왜냐? 급여가 적은것 알기 때문에 급여가 적어도 무난히 할 만한 학력 낮고 아이를 낳아봐서 아이들 보살필 정도의 능력되는 것을 일순위로 뽑는다. 왜냐? 역할 자체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에...젋은 사람들은 어차피 이직할 확률이 있기에 적당히 젊은 아줌마를 뽑는거다.근데 이건 아줌마소리듣다가 아이들 교육상 선생님 호칭을 붙여줬더니 이젠 교사의 꿈을 꾸는지 '수업시수'란 말을 서슴치 않는다. 전국의 특수실무원들 실제 수업지원시간 전수조사해서 다 공개해야 한다. 특수교사는 실무원도 자기 소속(?)직원이라는 생각에 관리자에게 힘든거 이야기도 못하고 같은 공간에 데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어느 학교 실무원이 쉴틈도 없이 일을 한다는 건지...기가찬다.

  • 소통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교사와 실무사의 근무환경이나 상황은 다른 것 같습니다.
    조순옥씨의 인터뷰가 모든 실무사 분들을 대변 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실무사 분들이 다 학력이 낮거나 경력이 없으신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교사와 실무사가 각 자의 역할 수행을 잘 하며 잘 지내는 곳도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로의 입장차이에서 오는 갈등은 어느 직업에서라도 있는 것 같구요.
    서로가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보느냐 오해라는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니깐요.
    말도 토시 하나에 따라 의도하는 것과 다르게 해석 되기도 하구요...
    서로가 비방하기 보다는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간의 소통이 잘 되길 바래 봅니다.

  • 눈물겨운 장애부모

    이 특수 교사가 기간제 교사라고 학부모에게 일러주는 보조원.. 어쩌라는 건가요. 누가 교사인지 모를 세월 보내다가 너무 참기 힘들어.. 특수 교사에게 상담은 특수교사와 하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한 학교에 10년을 근무하는 보조원 얘기는 왜 없나요. 그 사이 특수 교사 5번은 바뀌었네요. 본인 전문성은 안늘고 아이와 라포 형성도 못하고 아이가 통제 불능이라고 하고.. 제발 처우 개선하고 자격 강화하고 책무성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강혜민 기자.. 나도 소싯적에 약자 대변하는 인터류랍시고 참 많이 했는데요. 때로 엉성한 사명감이 현실을 가린다오.

  • 특수실무사

    특수교육이 아이들마다 개별적이어서 힘들려면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때도,그렇지 않은 상황도 있습니다 통합교육에 저희가 투입되어 있고 교사의 지시하에 지원해야 하지만 매번 교사는 지시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지시를 받아도 장애학생의 예체능수업은 도움없이 혼자서 하기 힘든점이 많습니다 일반아이들은지시를 하면 혼자서 하지만 장애아동은 일대일 지시를 받아야 수업을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입니다 여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됩니다.
    일반학급 수업은 장애학생에 맞춰져 있지 않아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렇다고 일반학급교사가 장애학생과 일대일 난이도 조정을해서 지시하지도 지도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손놓고 있으면 아이를 방치하는 것 같아 경험과 경력을 살려 도움을 줍니다. 특수교사에게 부탁하지만 특수학급수업 하기도 바쁘다고 일반학급교사에게 지시받으라고 합니다.
    참 난처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할 수있게 하는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행동에 주의집중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현실적으로 수업지도에 가깝습니다. 교사를 월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특수실무사

    교사가 더 전문적인 자리이지만, 실무사도 현장경력과 특수교육교수님에게 강의받고 자격인증받은 사설자격증도 있습니다. 특수교육은 말로 지시해서 되는것보다 손으로 같이 잡고 또는 자세를 같이 잡아주면서 지시해야 교육이 되는 것이 훨씬더 많습니다.
    그런 실질적인것들을 저희들이 통합교육에 투입되어하는데 수업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것은 경력보다는 이론과 학벌을 더 중요시하는 사회적 병폐로 들립니다 그리고 권위적인 태도로 현실과인권을 무시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책을 보고 인터넷을 하는것은 바쁘지 않은 교사들도 하는 행위입니다.

  • 특수교육실무사

    인권이란 모든사람에게 적용되지요~~
    특히 특수교육을 전공하신 선생님이라면 더욱 잘 아시리라봅니다..
    공부를 더하고 덜 한 것은 환경의 차이 일수도 또 다른 이유 일 수도 있습니다ᆢ
    그로인해 차별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현장마다 다른 조건과 다른 선생님ᆢ
    모든 실무사님을
    같은 모습으로 간주해서도 안되죠~~
    불편함이 있다면 서로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 특수교육실무사

    인권이란 모든사람에게 적용되지요~~
    특히 특수교육을 전공하신 선생님이라면 더욱 잘 아시리라봅니다..
    공부를 더하고 덜 한 것은 환경의 차이 일수도 또 다른 이유 일 수도 있습니다ᆢ
    그로인해 차별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각 현장마다 다른 조건과 다른 선생님ᆢ
    모든 실무사님을
    같은 모습으로 간주해서도 안되죠~~
    불편함이 있다면 서로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 소통2

    통합교육은 현실적으로 실무사들이 일반학급에서 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사들은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하고 일반학급교사들은 일반학급수업을 합니다. 일반학급에서 주로 예체능수업을 하지만 장애학생에 맞게 수업보조는 실무사들이 합니다.일반학급교사가 장애학생에 맞게 수업지시하는분은 극히드물고 특수교육은 지시에 의미가 없습니다.일대일로 손을잡고 행동을 수정하는것이 지시입니다. 즉 말보다 행동이 지시이고 지도입니다. 즉 특수교사의 언어에의한 전문적인 조언을 참고로 합니다.그러나 행동적인 예체능
    수업은 실무사들이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이론이 먼저냐 실제가 먼저냐 갈등이 생길만 합니다.
    또한 4년이상의 이론이 먼저냐 10년의 경험이 먼저냐 갈등이 생기겠지요. 자리싸움을 하고싶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4년의이론으로 10년 앞으로 20년의 경력을 제로로 만드는 갑의 무자비한 능력자이니까요

  • 갑의세상

    4년의이론이냐 10년의 경력이냐는 갑의 횡포에따라
    달라지겠죠 통합교육은 말로 지시해서 되는것이 아니란걸 아시면서 행동으로 지도하는 실무사의 10년경력을 제로로 만드시는 능력자시네요 일반학급에서 문제행동 관리하면서 일반수업에 맞춰 지도하고 특히 행동을 필요로하는 예체능 수업이 말과 이론만으로 되는 수업입니까? 손을잡고 몸을 잡아야되는 고난이도 수업입니다. 문제행동도 특수학급보다 일반학급에서 관리하기 더 어렵다는걸 아는분들이 +4년이론이 더 전문적이라며 깔보며 막말하시는 갑이시여 저희는 갑의 자리를 달라는것이 아니라 경력을 인정하고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을의 노동을 인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4년의 이론이 10년의 경력을 제로로 만들정도로 그렇게 어마무시합니까 사람 다 똑같아요 부당하다는것은 10년의경력으로도 충분히 느낍니다.
    학교라는 교육공간에서 갑의세상을 느끼는데 다른곳은 더하겠지요 우리나라는 그래서 질적인 발전이 더딥니다 을의 경제적 헌신과 노동의 댓가로 이 나라가 발전하는지를 갑들은 모르겠지요 그러나 당신의 부모나 자식중에 억울한 을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좀 해보시지요. 역지사지의 교육자의 마음을 수련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