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밤 [워커스]사진 주용성 2019.04.16 10:58 크게 작게 프린트 기사공유 | 봄을 바랄 수 있을까. 일렁이는 바다 표면에 가슴이 짓눌리듯 내려앉았다. 해안가 불빛 아래 갈대밭만 보아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봄이면 모두가 사월의 바다와 닿아있었다. [출처: 주용성] (워커스 5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