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관료는 다 도둑놈들

[가마타 사토시의 산리즈카 40년](3)

하늘에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딸깍딸깍 진동시키면서 엔진을 전면 가동시킨 보잉777기가 급상승한다. 넓은 폭의 거대한 철판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투박한 마찰음. 그 마찰음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 배의 바닥과 같은 거대한 하얀 동체가 기와지붕 위의 바람을 깨부시면서 날려버리는 것이 느껴진다.

아시아 각국을 향하는 여객기, 몇백 톤의 강철로 만들어진 기체와 가솔린, 그리고 330인의 승객, 그들의 가방 속에 터져 나올 듯이 가득 차있는 선물들의 중압이 모두 더해져서, 마치 목조의 백성의 집을 군홧발로 짓밟는 것처럼 지붕을 뒤흔들고 하늘로 날아간다. 주변의 가구들의 흔들리는 진동소리만이 여운을 남기며 퍼져나간다.

항공기 이착륙길의 바로 밑이 시마무라 쇼지(59) 씨의 집이다. 거실의 테이블에 걸터앉아 굉음의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면서 침묵을 지킨다. 대화는 중단된 채다. 불안감마저 감도는 기묘한 침묵. 눈을 감고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시마무라 씨 집 40미터 상공을 날아가는 비행기 / 사진 - 나가쿠라 도쿠오

제트 여객기가 상공 40미터를 지나는 소리는 예를 들어 열차가 지나가는 굴뚝다리 밑에서 들리는 금속의 거친 마찰음 소리보다도, 몇 수십 배 이상의 압도적인 중압감으로 다가오는 소음이다. 이착륙은 아침과 저녁에 집중된다. 여객기 한 대의 소리가 멀리 사라져가는 것에 조금 안도의 숨을 쉬는 순간 곧이어 다음 한 대의 소리가 가까워지고, 그 폭이 넓고 깊게 점점 팽창하면서 머리정면으로 습격해 온다.

바람방향에 따라서는 시마무라 씨의 지붕 위를 내려치고 올라가곤 한다. 하루에 150기, 아침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거의 4,5분 간격이다. 마치 이곳을 악의를 가지고 집요하게 노리는 것만 같다. 계속 앉아있으니 점점 속이 뒤틀리면서 날아 올라가는 기체를 향하여 "이 개새끼"라고 소리를 질러버리고 싶을 정도다.

사격장에 급강하하는 미군의 전투기는 기체가 가벼운 놈치고는 굉장한 소음을 내고 밖에서는 대화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이지만, 아직 이러한 압도적인 중압감으로 짓누르는 소음은 아니다. 전장에서조차 머리 위 40미터를 날아가는 대형 운송기는 없을 것이다.

"바람이 기체의 날개에 부딪혀, 날개의 겨드랑이에서 돌개바람처럼 지붕에 떨어지곤 해요. 기자가 와서 시마무라 씨 어떻게 생활하세요 라고 묻을 때, 당신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낀 대로 솔직하게 쓰세요, 라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그 기자는 안 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변함 없이 굉음이 가까워지고, 머리 위를 날아간다. 소형의 조금은 가벼운 소음의 비행기가 날아오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 쉴 정도이다.

농가의 직산운동

  시마무라 쇼지

시마무라 씨의 집은 4천 미터의 'A활주로'와 평행으로 건설된 '잠정활주로'의 남단에 있다. 이 잠정B활주로가 2180미터로, 당초 예정의 2500미터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전전번에 쓴 것처럼, 시마무라 씨, 고이즈미 씨의 주택과 밭 등이 있기 때문이지만, 그외에도 '원팩운동'의 공동출하장, 락쿄공장 등이 있어서, 이들이 매수에 응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활주로를 좀더 남쪽으로 연장하고 싶지만, 토호부락에 막혀서, 거기에서 중단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공항이 폭력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매수를 거부하고 있는 토호부락 사람들의 밭과 콘크리트로 굳어진 투박한 공항 건설부지와의 사이에는 침입을 두려워한 공항공단이 철판의 벽을 설치하여 병풍처럼 둘러쳤고, 장소에 따라서는 높이 12미터 짜리도 있다. 철판의 반대쪽에는 지금까지도 감시탑이 설치되어 있고, 경관이 쌍안경으로 24시간 주시하고 있다. 이전에 관제탑을 점거 당한 후유증이다. 지금까지도 공항경비가 엄격하고, 탑승수속만이 아니고 배웅과 마중을 나가는 모든 사람들도 여권 또는 신분증명서를 제시 당하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있다. '잠정공항'으로부터 2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내전상태'인 것이다.

녹색으로 물든 초원을 지나 철판 벽의 안쪽에는 여객기의 수직 꼬리날개가 마치 물 속의 잉어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인다. 4천 미터 활주로를 지나 주차를 위해서 이쪽의 활주로로 이동하는데, 유도로의 기형적인 커브구조로 인해 가끔 여객기간 접촉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이전 시마무라 씨 집을 방문했을 때, 이 이상한 형태의 활주로는 아직 운용되고 있지 않았다. 시마무라 씨 집 앞의 밭은 잘 관리되고 경작되어 있었으며, 정연한 양계장과 닭 사료를 자가배급하고 있는 장치 등이 보인다. 단 한눈에 질서정연한 농가임을 알 수 있었다. 두 명의 아들도 도시에서 돌아와서 같은 부락 내에 있는 2쵸 정도의 밭일을 돕고 있고, 돼지사육을 시작했다. 후계자를 얻었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생산된 달걀과 야채와 돼지고기 등을 도시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마무라 씨의 직산운동은 아직까지 이렇게 안정되게 운영되고 있다.

  아들들이 사육하고 있는 돼지고기의 평판은 매우 좋다.

"여기에서 농업을 하고 싶다"

거의 30년에 걸쳐서 손으로 만든 유기토양은, 어딘가의 대체지로 옮겨서 바로 농업이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라고 시마무라 씨는 말한다. 이것을 공항 측은 이해하지 못한다. 힘으로 매수해서 각 집의 문 앞까지 공항을 넓혀왔다. A활주로가 만들어지고 1번기가 이륙을 한 뒤로 이번에는 소음과 배기가스가 엄습해 왔다. 그때 공항공단 총재는, "공사가 대폭 진행된다면 농가의 양반들도 이해해 줄 것이다"라고 신문기자에게 말하곤 했다. 총으로 이해시킨다라는 말이 있는데,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말을 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쪽에서 말해서 고쳐진 것들도 있기 때문에 말하지만, 정부와 회사는 오직 공항을 만드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그들이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해서 테이블에 앉으면 조건이야기를 먼저 한다. 만나도 대화가 아니다."

시마무라 씨는 차분히 이야기하는 스타일이지만, 국가와 공항회사의 방식을 다 꿰뚫어보는 듯한 말투이다. 토호부락은 예전에 60세대 정도였다. 지금은 7세대 정도가 남았다. "소유지에 따라 출입을 금한다"라는 간판을 세우고, 시야를 가리는 철판의 병풍 및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밭을 경작하고 있는 인간들이, '코키리의 사육시설' 또는 새집 속에 갇혀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독일의 나치스가 만든 게토와 같은 지역이 되었다.

망루에는 경관이 감시하고, 사복형사들이 돌아다니고, 가족이 출입하는 길만이 양측의 철판의 병풍을 사이로 세워진 유도로를 따라 남아있다. 마치 동물을 몰아부치는 외길과 같다. 거기에다 소음과 배기가스를 무자비하게 내뿜고 있다. 바로 옆 주민의 재산인 '토호신사'도 무단으로 신목을 베어내고, 마치 뽑아내는 것처럼 철책으로 묶어버렸다. 정상적인 인간으로 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시마무라 씨가 말하는 것처럼, "국가와 회사는, 공항을 만드는 것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이성, 지성, 애정, 인간성, 주저, 반성, 부끄러움 등을 버린 '공항로보트'들이 공항을 만들어 왔던 것이다.

"반성하는 인간에게는 인권이 없어요. 인권옹호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한 적도 있지만, 거론되지도 않았어요. 상대가 국가라는 이유로."

웃어른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인권이 없다. 지금까지의 체험에서 베어난 시마무라 씨의 말이다. 이곳 지역에서 우여곡절의 여러 가지 경험을 한 탓인지 시마무라 씨는 매우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나는 청년대의 멤버들과는 비교적 친분이 깊은데, 지금까지 시마무라 씨의 집을 직접 방문한 적은 없었고, 양친인 료스케, 에다카와 씨와도 만난 적이 없다. 부인인 후니코 씨와도 처음이다.

"해결한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어요, 그들이 말하는 해결이라는 것은 내가 여기를 떠나는 것이고, 나는 여기에서 농업을 하고 싶기 때문에 결국 타협의 여지가 없어요."

소음 지옥의 한가운데 있어도 해결하고 싶다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해결방법이 없다. 그것이 시마무라 씨 등의 고뇌이기도 하다.

승객들도 세상사람들도 이 공항이 지금까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리타투쟁'은 끝났다 라고 여기고 있을 뿐이다. 비행기 속의 승객은 활주로로 움직이는 기체가 바로 옆의 유도로를 통과할 때에도 높은 철벽으로 둘러싸여져 있기 때문에, 모순의 상징인, 철책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토호부락의 희귀한 광경을 2중의 창문을 통해서 내다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륙할 때에도 시마무라 씨의 집은 짐을 가득 실은 기체의 바로 배의 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만약에 우연히 순간적으로 보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집 없는 홈리스의 다 쓰러져가는 천막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민가의 한복판에 공항이 들어왔다

최근의 일본항공 소속 비행기의 연이은 트러블로 인해, 정비공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바로 정년퇴임을 앞둔 일본항공의 기장을 만난 적이 있다. 그 이후 친분이 두터워져, 나는 시마무라 씨의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그는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전후의 긴급개척시대부터 일본인의 식량을 확보해 온 농민의 토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온 것이 공항이라고 설명하였다. 아마도 그는 나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정부를 비판하더라도 시마무라 씨를 비난하지는 않을 것으로 여겼다. 그때, 기장은 "공항 속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고 감탄하였다. 하지만, 민가의 한복판에 공항이 쳐들어왔다는 게 정확한 인식의 표현이다.

부인인 시마무라 후니코 씨는 진입 등이 점등하지도 않았는데 비행기가 착륙했던 당시의 공포감을 토로하였다.

2005년11월13일, 일몰경이었다. 시마무라 씨 집의 바로 옆에 큰 전등 수십 개를 연이어 탑재한 진입등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비행기가 다가오면 곧 알 수 있다. 하지만, 스위치를 넣는 것을 관제탑 사람이 잊고 있었는지 어둠이 깔리는 속에서 갑자기 굉음과 함께 비행기가 착륙을 시도하였다. 마치 불시착한 비행기가 덮쳐오는 듯한 공포였던 것이다.

공항측은 진입등이 없어도 레이다 유도로 착륙한다 라고 변명하였다. 그렇다면 지역 전체를 이상한 분위기가 들정도로 깔아놓은 진입등 전체를 전부 철거해도 되지 않는가.

"사고가 일어나면 문제가 되지만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면 별 문제 안된다라는 것이다. 그 장소에서 용서하지 않겠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라고 시마무라씨가 말하자, 옆에 앉아있던 후니코 씨가 몇 마디를 더 거들었다. "착륙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하는 것은 기장이다 라고 국토건설성의 공항사무소가 대답했어요."

40년간 항상 보아왔던 그들의 치졸한 방식이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자신의 집 지붕을 겨냥하여 날아오는 비행기와 대치하면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시마무라 씨가 어둠 속을 헤치듯이 날아오는 비행기에 공포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큰소리를 치지 않으면 숨기려고 한다. 작은 실수들이 쌓여서 큰 사고로 이어진다고 우리들은 계속 말하고 있는데도.."

이런 것들만이 아니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백성이 사고를 걱정하고, 공항회사나 항공회사는 별 대수롭지 않다며 관심도 갖지 않는다. 게다가 감독기관이인 국가는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

  가마타 사토시

국가라 하더라도 예절을 지켜라

최근에 물까치와 매가 날아와서 수확물을 먹어버리는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광대한 숲, 밭, 들판이 모두 콘크리트바닥으로 바뀌어 버렸기에 가까스로 조금 자연이 남아있는 토호부락이 작은 동물들의 먹이장소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시마무라 씨는 생각하고 있다. 본래 동물과 인간이 서로 의존하면서 살아왔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공항이 거대화됨에 따라 환경전체의 질서가 바뀐 것이다.

"공항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얼마만큼 납득시킬 것인가라는 문제가 중요하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생각이 있어서 여기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한다면 그들은 함부로 비행기를 하늘로 보낼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행위가 가능한 것은 비행기를 날려보내고 시끄럽게 하면 우리들이 나갈 것이다라고 비록 입으로는 말하지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지금까지 해 온 행동만 보아도 그렇다."

산리즈카의 사람들이 주장한 것은 국가라고 하더라도 올바르게 예절을 지켜야하고, 양자는 서로가 대등한 입장이다라는 것이다. A활주로는 일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해 운유성대신이 사죄하였다. 그런데 91년11월, 미야자와 정권이 발족하고, 오쿠다 신 운유성대신이 취임하여 "강제수용는 하지 않겠다" 라는 전 대신의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만은 없다" 라고 공언하였다.

"이것은 막대한 혈세투자가 낭비가 된다"라는 발상이었지만, 그 뒤 내각에서 그 발언은 철회되었다. 이것은 돈계산보다도 민주적 절차가 우선시 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동등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런데, 언제 결정을 했는지가 우스울 정도로, 축구 '월드컵' 대회 개최를 이유로, 활주로에 '잠정'의 이름을 붙여서 강제적으로 운영 개시하였다. 땅에 살고 있는 백성이 진정으로 일본의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엘리트관료들은 하는 짓마다 더럽고, 신의를 배반하고 마치 도둑놈과도 같다.

"신뢰관계는 원래부터 없었다. 따라서 그것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책임회피만 한다. 협력, 공생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비행기를 날려보내고 있기 때문에 대화는 처음부터 끝난 것 아닌가."

"국가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과연 무엇인가"

공항건설은 인간을 분단시켰다고 시마무라 씨는 말한다. 반대투쟁은 공항부지내의 사람들이 땅을 팔지 않으면 이긴다 라고 공항부지 바깥의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하여 왔다. 하지만, 공항부지 바깥의 사람들은 결국 소음피해를 이유로 보상금을 받아서 이전하였고, 부지내의 사람들이 오히려 고립된 상태가 되었다.

사람들은 정부의 행태를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했는데, 부인 후니코 씨는 '실정'이라고 불리면 곤란하다고 비판한다. 실정이라는 것은 그 속에 정부가 면죄부를 받으려는 것이 숨어있다. 실정을 강요당한 사람들에게는 번듯한 해석보다도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이다.

두 개의 제트엔진조차도 숨막힐 정도의 소음을 내고 있는 게 현재의 상황이다. 앞으로 320미터를 연장해서, 2500미터가 되면 4개의 제트엔진에, 승객 500인의 점보 제트기가 이착륙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이런 '새로운 고문'을 경험한 사람은 없다.

"국가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과연 무엇인가. 공공사업이라고 말하면서 강압적으로 쳐들어와서, 모르는 사이에 그것이 회사의 사업(공항회사)으로 바뀌었다" 라고 시마무라 쇼지 씨는 설명한다. 농업도 역시 공공사업이다.

"국가의 정책에 NO라고 말하는 자는 이런 구렁에 빠트린다" 라고 시마무라 씨는 무거운 한마디를 한다. 산리즈카 투쟁은 개인의 살아갈 권리와 개인의 존엄을 빼앗기려는 것에 대한 많은 이들의 분노로부터 출발한 저항투쟁이었다. 그것이 현재는 토호부락에 남은 몇 세대에게 다 맡겨져 있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불합리한 것이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노동정보' 700호(2006년8월1일)에 게재된 것으로, 이영채 님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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