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위기가 일반적으로 인정되지만 동시에, 자본주의는 대안이 없는 유일한 체제인 양 이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본주의를 여러 측면에서 접근해 해부해보는 공개강좌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에서는 <자본주의를 해부하다>라는 제목으로 연속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 강좌는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에 대해 무엇을 말했는가’, ‘동북아시아는 자본주의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는가’, ‘자본주의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 ‘한국자본주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두 개의 세부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 위치한 경상대학교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서울연구실에서 8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