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팔아먹은 민주당"..."권영국은 가난한 이들의 삶 세상에 알릴 후보"

대선, 광장의 선택⑤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이야기 "진보정당 정치인들이 설사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는다고 해서 단번에 세상이 달라질 거다, 우리가 다 잘살게 될 거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우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한 마디라도 더 전하고 우리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이들이 누...

"우리 삶과 존재 지우려는 양당 구도 너머"..."권영국 지지, 살아갈 만한 삶 만드는 선택"

대선, 광장의 선택 ④ 퀴어 대학원생 노동자의 고민과 바람 민지 씨는 지난 겨울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과 여러 사회적 의제들이, 민주주의와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이 "우리의 삶과 해방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기 위해 노력해왔다. 민지 씨는 광장 이후의 대선에서 ...

민주노총 중집위원 16명 "대선 방침 없는 첫 대선, 양경수 위원장 책임져야"

양경수 위원장 29일 사과 표명...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는 언급 없어 민주노총 현직 중앙집행위원 16명이 28일 성명을 발표해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3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진보정당 후보에 대한 조직적 지지 방침을 결정하지 못한"...

5월 31일 태안·창원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대행진에서 대선 후보를 만난다면

[연속기획]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5.31 대행진② 선거운동 막바지에 열리는 5월 31일, 대선 후보들에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의 참여를 제안한다. 탈석탄-공공재생에너지 판은 깔렸다. 깨어있는 노동자들, 시민들이 모이는 곳에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인과 집권하려는 정...

무지갯빛 광장 밝힌 20대 성소수자 "권영국, 광장의 우리 존재 인정한 유일한 후보"

대선, 광장의 선택 ③ "최악과 차악 중 차악 뽑지 않아도 되는 선거 기다려"..."바로 지금 내가 하면 된다"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하면서, 김재연 후보가 동의했던 성소수자 공약들이 이재명 후보 공약에 다만 한 줄이라도 반영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기도 했는데, 결국 헛된 기대가 되었다...

단병호 전 위원장 "민주노총이 진보당과 민주당 관계 따라, 노동자 정치 세력화 포기해야 하나"

"대선 방침 없는 민주노총, 민주노조 책임 저버리는 것" 참세상은 지난 20일,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났다. 과거의 '동지'들이 하나둘 돌아서 민주당을 향하고, 오늘의 '희망'들도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꿈꿔온 민주노조의 책임을 저버리는 때다. 여전히 오랜 길에 남아 진보 정...

이재명에 투표했던 '말벌 시민'의 변화..."하청 노동자 말 들으러 온 유일한 후보, 권영국 지지해"

대선, 광장의 선택 ② "노동 의제 해결과 차별금지법 제정도 '내란 세력 청산'이다" 12.3 내란 사태 후 광장을 지켰던 예은 씨는 이제 더는 민주당에 기대하지 않는다. "민주당이 말하는 '국민'에는 하청 노동자와 성소수자와 같은 사람들은 없다"는 것을 느낀 결과다. 예은 씨는 이번 ...

[굴뚝신문] 불안정 청년, 광장의 청년

지난 12월 3일, 한국사회는 예고 없는 계엄 선포로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광장에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가지각색의 응원봉을 든 많은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 모습 뒤에는 어떤 현실이 자리하고 있을까? 청년세대를 단일한 집단으로 묶을 수 없음에도, ...

“양경수 집행부, 지금이라도 결단하라”… 민주노총 상근 활동가 349명, 진보정당 후보 지지 선언 촉구

민주노총이 투표일 전 사실상 마지막 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대선 방침을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조직 내부에서 양경수 위원장과 집행부의 책임을 묻는 공개적인 비판이 터져나왔다. 민주노총 전국 상근활동가들은 26일 오전 "창립 30년, 민주노총 창립 정신을 훼손할 수 없다"면서 "민주노총의 진...

민주당 탈당한 20대 청년..."진짜 광장 후보는 이재명 아닌 권영국"

대선, 광장의 선택 ① 지난 19일, 엑스(X)에 "민주당의 친자본 반노동 보수주의 행보와는 함께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노동당의 대통령 후보 권영국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20대 대학원생 노동자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왜 민주당을 떠...

"이재명 지지 길 열어준" 민주노총 집행부..."양경수 책임지고 사퇴해야"

"양 위원장 등 민주당 지지 속내로 중집 파행 이끌어" 조직 안과 밖에서는 현 사태를 양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진보당계 주류' 집행부 등이 '대선 방침' 결정 논의를 '해태'하면서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길을 열어준 것'이라 보고 있다. 이에 "민주노조 운동의 역사...

[인터뷰] 권영국 "김문수 vs 이재명의 '내란 공방'보다, 이재명 vs 권영국의 '사회대전환 경쟁'이 더 이로워"

"광장이 초대받지 못한 대선"..."불평등과 차별 해소하는 진보정치 제 몫 하겠다" 지난 18일 대통령 선거 1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전한 인사말 중 한 토막이다. 광장의 이야기를 지우고 '나중에'로 미뤄두는 대선 주자들 사이, 노동자·시민의 일과 삶을 이야기하는...

"이재명 지지 힘 싣는" 양경수에 제동... 민주노총 중집위원 16인, "권영국 지지"선언

20일 오후, 민주노총 대선 방침 정할 마지막 중집 앞둬 민주노총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선 방침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투표 전 방침을 정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중앙집행위원회가 20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현직 중앙집행위원 16명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에...

"'지금은 이재명'이라면, 지금 바로 고공농성 문제 해결 나서야"

민주노총, '고공농성 사업장 문제 해결 촉구 10만 인 서명운동' 돌입 박정혜와 고진수·김형수가 아직 고공에 있다. 광장의 힘으로 윤석열을 파면하고 조기 대선이 시작되었지만, 함께 싸운 노동자들의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노동자와 시민들은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여야 한다"면서 대선 ...

기후 공약 손본 권영국..."기후정의 약속한 유일한 대선 후보"

기후정의 운동·녹색당 문제의식 경청해 '기후정의·사회공공성 원칙' 대폭 강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후 공약을 대폭 손보고 "정치권의 기후대응의 방향을 갈아엎겠다"며 "기후정의 원칙"을 반영한 공약들을 새롭게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권 후보의 기후 정책에 대한 기후정의운동 활동가들...

"광장이 만든 앨라이 후보" 권영국... "성소수자 차별받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무지개행동과 정책 협약 체결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 약속해 "성소수자를 또다시 나중으로 미뤄두려는" 대선 국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만이 지난 겨울 광장을 밝힌 무지개빛 희망을 이어간다. 권 후보는 7명의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비롯한 성소수자 시민...

"페미니스트 대선 후보" 권영국, 차별금지법·'성평등' 유일 공약

'광장의 힘'으로 펼쳐진 조기 대선, 각 후보의 공약은 지난겨울 그 춥고도 어두운 광장을 지키고 밝혀온 여성과 성소수자들의 현실에 얼마나 뿌리 내리고 있을까. "여성과 성소수자를 지우는 거대 양당" 이재명·김문수 후보와 "여성가족부 폐지"를 10대 공약으로 내건 이준석 후보와는 다르게 ...

대선 유세 1일차, 각 후보 1호 공약·첫 일정 어떻게 달랐나

권영국, 고공 오른 노동자 곁에서 "불평등 해소"...이재명, 빨간색·파란색 섞인 운동화 신고 "경제 강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12일, 후보들마다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등 주요 후보들이 "시장"과 "규제 완화"에 밑줄을...

불공정과 재벌 특혜로 점철된 반도체 특별법

산업경쟁력을 빌미로 한 노동시간 규제 적용 예외 주장은 지극히 시대착오적이다. 이재명 대표는 노동시간 규제 적용 예외의 합리성을 옹호하면서 노동시간 유연화일 뿐 연장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반도체 산업의 노동시간은 이미 과도한 상황이다. 2020년 제도 개편으로 반도체 산업 ...

의료 노동자 "공공의료·돌봄 정책 요구"...권영국만 적극 찬성, 민주·국힘·개혁신당 답변 미뤄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의료 현장 노동자들이 "새 대통령은 공공의료·공공돌봄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한다"면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모든 정책 요구 모두에 대해 적극 찬성하겠다고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개혁신당에서는 노동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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