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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가 아닌 내가 이공직에 들어와서 참 생각이라는걸 많이하게 만드는거같네요 밝고 늘 긍정적이고, 사람좋아하고 그러는데 ….전 하는일보다 사람이 힘드네요…아,유치원,학원,학교에서 아이들이 느낀다는 은따 왕따 이런거구나…나이먹고 지금에서야…그렇다고 억지로 어울리기도,그러고 그냥. 그러려니하니 어느순간 정말 툭별한 존재가됨. 우리 부서는 나 혼자임…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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