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의 잠못드는 밤[4]
[이랜드 홍콩통신](10) 원정투쟁단 마지막 날 이야기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이다. 증권거래소 앞에 피어났던 촛불도 꺼졌다. 침낭 속에 몸을 묻었지만 춥다. 바닥에선 찬 기운이 올라온다.
해고된 이랜드 비정규직들, ‘부당해고’ 집단 소송
이랜드일반노조, “18개월 미만 비정규직 이유 없는 해고 부당해”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랜드 그룹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랜드에서...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 연행[3]
어린이날 맞아 가족여행 중 불심검문으로 연행
1년 가까이 수배 중이었던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이 연행되었다. 박양수 위원장은 작년 7월 있었던 뉴코아 강남점 점거농성 등 불법집회를 주도했...
큰 칼 차고 쇠사슬 묶고, 홍콩 시민들 관심 고조[3]
[이랜드 홍콩통신](9) 원정투쟁단 철야 단식농성 진행
홍콩증권거래소 앞에 단식농성장이 만들어졌다. 오늘따라 바람이 무척 분다. 원정투쟁단과 홍콩노총 및 홍콩 NGO 단체 30여 명은 증권거래소 앞에...
뉴코아-이랜드 홍콩원정투쟁단 단식농성 돌입[1]
[이랜드 홍콩통신](8) “정체불명 이랜드 기업의 홍콩 증시상장 반대”
이랜드 뉴코아 홍콩원정단 모두가 5월 6일 IFC(국제금융센터) 앞에서 단식 철야 노숙농성에 들어간다.
김애수 조합원의 눈물
[이랜드 홍콩통신](7) 골드만삭스에서 시티은행까지 삼보일배
오늘(5일)자 <成報>에는 ‘한국인 이랜드 증시 상장 항의를 위해 홍콩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경제 1면에 사진과 함께 기사가 실렸다....
예수는 누구에게 귀를 기울일까
[이랜드 홍콩통신](6) 홍콩에 있다는 이랜드 사무실 모두 허위
홍콩원정투쟁 닷새째다. 모처럼 홍콩의 하늘이 맑다. 빌딩 숲 속에서 조각난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 선발대에 이어 본대가 합류하여 원정투쟁단의 얼...
원정투쟁단의 남모를 고통[7]
[이랜드 홍콩통신](5) 이랜드 홍콩법인 주식공모 관심받지 못해
원정투쟁단에게는 남모르는 고통이 있다. 어떤 투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원정단이지만 이 고통만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한다. 바로 잠을 자는 일...
홍콩의 작은 폭풍이 시작된다
[이랜드 홍콩통신](4) 이랜드 오는 16일 홍콩증시 공식상장
홍콩 언론에 이랜드의 홍콩 증시상장 일정이 나왔다. 오늘(5월 2일)부터 7일까지 일반 공모에 들어가고, 16일에 공식 상장을 할 예정이라고 한...
홍콩에는 이랜드 사무실이 없다[1]
[이랜드 홍콩통신](3) 홍콩에서의 첫 아침, 그리고 노동절
이랜드 홈페이지에서 나와 있는 홍콩 사무실 주소를 들고 찾아 나섰다. 홍콩노총의 도움으로 쉽게 나탄로(NATHAN ROAD)에 있는 빌딩을 찾을...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 홍콩으로 떠나다
[이랜드 홍콩통신](2) 뉴코아-이랜드 홍콩원정 첫 날
4월 30일 새벽. 뉴코아 노동자 김석원 씨는 잠을 자지 못했다.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는 날이다. 해외를 나간다고 설렘에 잠을 자지 못하는...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 홍콩으로 출국[3]
국제연대원정투쟁단, “노동탄압 일관하는 이랜드는 퇴출되어야”
비정규직 문제로 1년 가까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이 홍콩으로 떠났다. 이랜드 그룹이 재정상황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이랜드...
이랜드의 추억, 그리고 신화의 주인공[7]
[이랜드 홍콩통신](1) 홍콩원정단과 길을 떠나며
이랜드 노동자가 삼보일배를 할 때는 무릎 보호대가 되어 지켜볼 것이고, 뉴코아 노동자가 단식을 할 때는 한 줄기 물이 되어 타는 목마름을 또박또...
“이랜드 같은 자본은 사라져야 한다”[18]
[인터뷰]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과 만났다. 파업 300일, 악착같이 버티는 조합원들이 무서워 하루하루 결의를 다시 만든다는 그는 승리의 확신으로 가...
스머프의 웃고 울었던 삼백일의 기록[1]
뜨거웠던 이랜드 집회 일곱 시간 참관기
황선영 씨는 하늘색 반팔 티셔츠를 서랍장 깊숙한 곳에서 꺼냈다. 봄인가 싶으면 여름이다. 아직 4월인데, 봄 햇살이 아니라 따가운 햇볕이다. 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