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 한미FTA 비준은 신자유주의 기획의 종합선물세트[1]

가진 자에겐 삶의 풍요, 못가진 자에겐 삶의 재앙

지난 10년간의 신자유주의적 기획이 양산해 낸 것은 한편으로는 대량의 비정규직, 신용불량자, 악화되는 소득분배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광적인 부동산...

[논평] 기어코 공권력으로 무장할 셈인가[3]

금속노조 탄압과 정광훈,오종렬 구속이 말하는 것

임단투를 앞둔 금속노조가 안팎에서 강요하는 관리형 산별의 의도를 읽어내고, 한미FTA 저지 총파업을 성사시켜낸 만큼 향후 노동자 정치활동의 운신...

[논평] 한미FTA 서명과 뉴코아-이랜드 싸움[8]

비정규법 폐기 싸움의 정점에 선 뉴코아-이랜드 노동자 투쟁

이제 한미FTA 비준 반대 투쟁은 노동자의 아래로부터의 저항과 함께 기획되어야 하고, 노동유연화에 반대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에 기반한 한...

[논평] 맑스, 이번엔 대안의 세계화[1]

맑스코뮤날레 3차대회,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2년 전 '희망'으로 다시 거론된 맑스를 유쾌한 마음으로 만나게 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라는, 자유무혁협정과 초국적자본운동이 활개를 치는 21...

[논설] 좌파지식인들은 어디에 있는가[6]

자본 위탁경영과 대학 외주경영, 혼연일체로 아수라장

BK21 사업이 대학의 진보세력의 씨를 말렸다고 말하는 우리는 왜 국가와 자본에 대해 현장에서 저항하지 않는가? 축구공에 불과한 머리가 왜 나의...

[논평] 정치에 중립의 잣대가 무어냐[1]

노무현 대통령 발언이 갖는 진짜 심각한 문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선거법 위반으로 문제삼기보다는, 반한나라당 따위의 공세를 통해 집권 후반기 지지세력의 결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자유주의...

[논설] 노동자계급정당 건설 논의를 시작하자[8]

정파의 산술적 합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력 창출 필요

노동자계급정당을 건설하는 일은 분명 무겁고 어려운 과업이다. 더구나 이의 추진이 정파들 사이의 논의로부터 먼저 출발할 수밖에 없는 약점을 안고 ...

[논평]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진보 20년의 허상[6]

계급투쟁의 진실 찾아 변혁의 세계화 그림 그려야

이처럼 민주주의 20년의 자화상은 초라하다 못해 파국을 예고하기에 이르렀는데, 오늘 6.10 20주년 ‘희망을 꽃 피울 희망의 대한민국’은 누구...

[논평] 한미FTA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추진[1]

한미FTA, 한미동맹 제고 없이 한반도 평화 실현 난망

. 한미FTA 타결로 한반도 민중의 삶의 미래를 초국적자본에게 매판하고, 한미동맹 강화로 무장한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자임하는 참여정부에게 한반...

[논평] 삼성 지배구조 개선은 핵심이 아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항소심 판결을 보며

문제는 삼성이 현재의 지배구조를 유지하든, 지주회사로의 재편을 강제받든, 그 자체로 한국 사회에서 삼성이 점하는 자본권력으로서의 지위가 바뀌지는...

[논설] 민주성 위기 치닫는 하이닉스매그나칩 직권조인[3]

금속노조는 직권조인 방치로 투쟁전열 흐뜨리지 않아야

금속노조 집행부는 직권조인 문제를 방치하여 투쟁 전열을 흐뜨려서는 안 된다. 더욱이 민주노조의 원칙문제에 대한 내부 비판을 이적행위 운운하며 ...

[논설] 세 개의 전선

반(反)한미FTA전선에서 고려해야 할 일

물론 어떻게 보면 반 한미FTA전선은 반신자유주의전선과 일치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한미FTA에 반대해 단식농성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