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윤 후보, “올 하반기 사회주의자 대회 열자”

“사회주의자 총 결집…사회주의 정치 실현할 주체 형성할 것”

사회주의를 내걸고 대선에 출마한 노동당 소속 기호 7번 이백윤 후보가 올 하반기 ‘사회주의자 대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출처: 이백윤 선대본부]

이백윤 후보와 노동당 선대본부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분단 이후 최초로 열리는 ‘사회주의자 대회’를 통해 사회주의 정치와 정책을 실현할 주체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의 출마로 이제부터 한국의 사회주의는 역사적인 운동이 됐다”라며 “사회주의는 이제 대중의 운동, 여성과 소수자, 노동자의 정치가 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노동당과 사회주의 이백윤 선대본은 한국 사회주의자들이 총결집하는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를 통해 우리 시대의 사회주의에 대한 고민과 의제를 모아, 사회주의 정치와 정책을 실현해 나갈 주체를 광범위하게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는 해방 이후 단절된 한국 사회주의 운동이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는 올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지역 및 부문, 현장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를 제안합니다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인 저 이백윤과 노동당은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를 제안합니다.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풍요와 복지가 아니라 더 이상 짊어질 수 없는 빚더미와 죽어가는 지구뿐입니다. 오직 사회주의만이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고, 노동자와 농민, 여성과 청년을 이윤의 족쇄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저의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의 출마로 이제부터 한국의 사회주의는 역사적인 운동이 되었습니다. 사회주의는 이제 대중의 운동, 여성과 소수자, 노동자의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현재의 삶이 바뀌길 원하는 우리 노동자의 현실에 있고, 여성과 청년들의 삶 속에 녹아 있습니다.

사회주의 정치는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도시빈민, 소수자 등의 운동과 함께할 때 실현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거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사회주의는 대중운동과의 결합을 통해서만 발전하고 혁신될 수 있습니다.

노동당과 사회주의 이백윤 선대본은 한국 사회주의자들이 총결집하는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를 통해 우리 시대의 사회주의에 대한 고민과 의제를 모아, 사회주의 정치와 정책을 실현해 나갈 주체를 광범위하게 형성하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주의자 대회’는 해방 이후 단절된 한국 사회주의 운동이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사회주의자 대회를 통해 사회주의를 시대정신이자 대중의 희망으로 만들어나갈 사회주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7일
노동당· 이백윤 사회주의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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