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3주기 추모대회, 19일 서울역서 개최

개발지역 순회, 용산다큐 등...15일부터 20일까지 추모주간

  이윤엽, 나규환, 전미영 작가의 용산참사 추모비

1월 20일, 용산참사가 발생한지 3주년이 된다. 또 다른 용산참사를 막기 위한 수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용산참사 열사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용산참사 3주기 추모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용산참사 진상규명 투쟁에 함께했던 제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구성된‘용산참사 3주기 추모 준비위원회’는 추모 주간 일정을 1월 15일부터 1월 20일까지라고 밝혔다.

추모주간이 시작되는 15일 오전 10시에는, 용산참사 현장 남일당 방문 및 개발지역 순회 일정이 예정되어있으며 16일 오후 1시에 홍대역 카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용산다큐 상영회가, 17일엔 국회 앞에서 강제퇴거금지법 발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있다.

이어 18일 오후 3시에는 cy씨어터에서 용산참사 관련 공개 좌담회, 오후 7시엔 북 콘서트 및 출판기념회, 19일엔 동시다발 릴레이 1인 시위를 비롯 오후 저녁 7시엔 서울역에서 '용산 3주기 추모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일 오후 12시에는 마석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용산 3주기 추모제를 여는 것으로 추모 주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이원호 용산참사 3주기 추모 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은 <참세상>과의 통화에서 "도시개발의 피해자인 생존 철거민들의 즉각적인 사면 및 석방"을 요구했다. 또한 "1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추모 주간에 서울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입장을 확실히 밝혀줄 것을 공식 요청"했지만 현재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 전했다.

추모주간은 용산참사 열사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 및 3년 가까이 억울하게 구속되어 있는 철거민(참사 생존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용산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강제퇴거금지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추모주간 일정

- 15(일) : 남일당 방문 및 개발지역 순회 - 10시~ / 용산참사 현장
- 16(월) : 용산 다큐 상영회 - 1시~ / 홍대역 카톨릭청년회관 CY 씨어터
- 17(화) : 강제퇴거금지법 발의 기자회견 / 국회(예정)
- 18(수) : 공개 좌담회(용산참사 3년...) 3시~ / CY 씨어터
북 콘서트 및 출판기념회- 7시~ / CY 씨어터
- 19(목) : 동시다발 릴레이 1인시위견
용산 3주기 추모대회- 7시~ / 서울역(예정)
- 20(금) : 용산 3주기 추모제- 12시~ / 마석모란공원 열사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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