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토지 세대”: 마을 주민 임대인과 광저우 성중촌의 자본 축적
중국 후사회주의(后社会主义) 전환기에서 변화하는 국가와 시장의 역학에 대응하여, 토지 세대는 일종의 약탈적 투기를 선택했다. 이들은 시장 신호에 반응하며 경제적·정치적 차원에서 행동한다.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집단 토지가 앞으로 산업과 부동산 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도시 핵심부에 편입되어 정부의 직접 통제를 받을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 이들은 빠른 산업화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성중촌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의 투기적 대기 기간에서도 이익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