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4.03)

♦ 우주 상업화/군사화  ♦

미 우주군, 로켓랩·스토크 스페이스와 국가안보 발사 계약 체결space 미국 우주군이 로켓랩(Rocket Lab)과 스토크 스페이스(Stoke Space)를 국가안보 우주발사(NSSL) 3단계 계약에 선정해 민간 발사체 시장 경쟁을 확대했다. 로켓랩은 재사용 가능한 중형급 '뉴트론(Neutron)' 로켓으로, 스토크 스페이스는 완전 재사용을 목표로 하는 '노바(Nova)' 로켓으로 각각 참여한다. 두 회사는 각각 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역량 평가와 위험 검토를 거치며, 첫 발사에 성공하면 저궤도 임무 경쟁에 본격 참여할 수 있다.

♦ 공급망, 경제 재편 ♦

트럼프, 모든 수입품에 최소 10% 관세 부과…글로벌 무역 전쟁 재점화aljazeer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최소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중국과 EU 등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셰인과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관세 면제 폐지로 큰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중국은 보복 조치를 예고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최저 관세율 적용을 환영한 반면, EU는 철강 관세 대응에 이어 추가 대응책을 준비 중이며, 아시아 각국은 보복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중동 위기 ♦

이스라엘군, 하루 만에 팔레스타인인 최소 70명 살해…UNRWA 진료소 등 집중 타격middle east eye 4월 2일(수),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전역 폭격으로 최소 7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와 경찰도 포함되었다. 이스라엘군은 UN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소속 진료소를 포함한 여러 민간 시설을 공습했고, 이로 인해 구조 활동은 더욱 어려워졌다. 같은 날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임에도 헝가리를 방문하며 국제법을 무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자 시위대,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하마스 모두에 맞서다jacobin 가자 주민들은 이스라엘의 집단학살과 미국의 방조뿐 아니라, 민간인 보호에 실패하고 억압적으로 군림해온 하마스의 통치에도 분노하며 거리로 나섰다. 시위대는 하마스의 무책임한 저항 방식과 인질 전술이 가자에 더 큰 재앙을 불러왔음을 지적하며, 하마스 축출을 외쳤고 이에 대해 하마스는 강경 탄압으로 대응했다. 이번 시위는 가자 주민들의 생존권과 정치적 미래에 대한 자율적 목소리이며, 파괴된 삶을 재건하고 식민주의적 억압을 넘어서려는 새로운 정치적 기획의 시발점이다.
무장한 광란극 – 예멘 폭격naked capitalism 미국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사우디 주도의 예멘 공습을 지원했고, 현재는 예멘을 직접 폭격하고 있으며, 이는 군사적으로 전혀 효과적이지 않았다. 폭격은 전략적 목적보다도 정치적 제스처와 국내 이익을 위한 전시(performance)에 가까우며, 민간인 피해와 중동 전쟁 확산 가능성만 키우고 있다. 예멘 폭격은 오늘날 미국 외교정책이 현실과 괴리된 무력 과시에 집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시그널게이트’, 트럼프 정부에 타격… 예멘 민간인엔 치명적일 수 있다the conversation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비공식 시그널 채팅에서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논의한 내용이 유출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태만이 드러났고, 이는 후티에게 정보를 제공해 민간인의 위협을 키우고 있다. 특히 후티는 이 대화를 자신들 내부에 미국의 첩자가 있다고 해석해 강제징집, 납치, 처형 등을 정당화할 명분으로 삼고 있으며, 이미 인권 탄압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정보 공개는 서방의 안보만을 우선시하고 예멘 민간인의 생명과 자유를 뒷전으로 미루는 기존의 지정학적 관행을 반복하며, 후티의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 코인 광풍 ♦

트럼프 가문의 새로운 황금알, 암호화폐truth dig 트럼프와 그의 가족은 비트코인 채굴, 밈코인,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 사업에 적극 뛰어들며 수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과 이권 거래도 진행 중이다. 이들 사업은 이해충돌과 규제 회피 논란을 낳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SEC 소송 철회, 규제 완화, 친암호화폐 인사 기용 등을 통해 산업 전반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가문의 탐욕이 금융 시스템 전반의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인간과 과학]

NASA의 새로운 스페어엑스 우주 망원경, 첫 번째 우주 이미지 촬영에 성공space NASA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SPHEREx가 3월 27일 첫 관측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촬영하며 모든 시스템이 정상 작동함을 입증했다. SPHEREx는 6개의 감지기로 102개 파장대역을 커버하며, 우주의 먼 은하와 성간 먼지를 맵핑해 우주 진화와 화학 성분을 연구할 예정이다. SPHEREx는 현재 냉각 중이며 4월 말부터 일일 600회 노출로 정규 과학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보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환경과 기후]

생물다양성 보고 코네쿠 국유림, 시추 위협에 놓이다truth dig 미국, 앨라배마 남부의 코네쿠 국유림은 멸종위기종과 희귀 생물이 서식하는 미국 내 생물다양성의 중심지로, 연방 정부가 이곳 8만여 에이커를 석유·가스 개발 대상지로 검토 중이다. 생태학자 지미 스타일스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시추가 생태계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접수된 110건의 의견 중 단 한 건만이 개발을 지지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개발 가능성이 낮고 경제적 이익도 제한적인 만큼,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시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강한 감자 재배: 극한 날씨와 가뭄, 불규칙한 생육기에 대응하는 전략potato news today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가뭄, 해충 증가 등으로 감자 생산량이 감소할 위기에 처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기후 회복력 재배 전략이 시급해졌다. 열과 가뭄에 강한 품종 개발, 적기 파종, 정밀 농업, 토양 보전 및 고품질 씨감자 생산 등 다양한 농업 기술과 실천 방법이 통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케냐, 페루, 말라위 등의 실제 사례는 이러한 전략들이 농가 수익과 식량 안보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 토양 수분의 '영구적' 감소carbon brief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토양 수분이 21세기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 수분 증발 증가와 강수 패턴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위성, 해수면 상승, 지구 자전축 변화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2000년 이후 토양 수분이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복 가능성이 낮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변화는 가뭄의 장기화와 심화를 초래하며, 농업·생태계·인류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 붕괴 속의 의외의 생존자들, 사냥꾼의 옮겨심기가 생물다양성의 희망이 되다the revelator 사냥꾼들이 사냥 전리품 등으로 사향소와 산염소 같은 냉량 지대 동물을 새로운 환경에 이주시킨 것이, 오늘날 기후변화에 대한 의도치 않은 생존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 이식된 동물들은 원래 서식지에서 멸종되거나 위기에 처한 개체군을 보충하거나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과거의 무작위적 이동이 일부 종의 보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만큼, 앞으로는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의도적이고 윤리적인 이주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구 온도 3도 상승하면 세계 경제 40% 증발할 수 있다the conversation 기존 기후 경제 모델은 각국의 날씨만 반영해 피해를 과소평가했지만, 새로운 연구는 전 세계 날씨 충격의 연쇄 효과를 반영해 지구 온도 3도 이상 상승 시 세계 GDP가 40% 감소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무역망 붕괴, 노동 생산성 저하, 식량 공급 차질 등 기후 변화의 글로벌 영향을 통합해, 모든 국가가 심각한 경제 타격을 입게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단기적 감축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최적 온도는 1.7도로, 이는 파리협정의 목표와 부합하며, 현 온도 상승 경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재앙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노동과 삶]

AI의 역설: 인공지능 도입 이후 더 길어진 노동시간voxeu 인공지능이 인간의 업무를 보조하면서 생산성이 향상됐지만, 이에 따라 노동시간은 오히려 증가하고 여가 시간은 줄어들었다. 특히 생산성 연동 임금과 AI 기반 근로 감시가 강화된 직종에서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며, 일과 삶의 균형과 만족도는 낮아졌다. AI의 혜택이 노동자에게 돌아가려면 기업과 정책 당국의 의도적인 조정과 공정한 분배 전략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데이터 노동자 착취 실태와 보호 방안the conversation 아프리카의 데이터 노동자들은 초단기 계약, 저임금, 감시와 같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 세계 기술 기업의 인공지능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동은 법과 사회로부터 철저히 숨겨져 있다. 이들을 보호하려면 아웃소싱 규제 강화, 일자리 질 개선, 사회보장 확대, 그리고 악덕 기업 공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노동자들의 조직화와 집단 교섭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지역 및 국제적 연대가 절실하다.

[경제와 금융]

EU 공급망의 지각변동: 비협정국 이탈, 협정국 집중voxeu EU는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수입을 비협정국에서 EU 내부와 협정 체결국으로 전환하며 리쇼어링·파트너쇼어링을 강화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순제로 기술 등 핵심 품목 중심의 재편은 전반적 다양성은 늘렸지만 단기적으로 특정 협정국에 대한 의존도와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이 전략은 장기적으로 안정성을 도모하지만, 단기 조정 비용과 생산 역량 확충 기간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문화&리뷰] 

아르헨티나 '더러운 전쟁'에서 오늘날을 위한 교훈portside 저자는 가족사를 통해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시절의 억압과 침묵을 돌아보며, 현재 미국의 파시즘적 흐름(MAGites)에 맞서기 위해 베이비붐 세대가 조직과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4월 5일에는 전국적 행동의 날 ‘Hands Off!’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부패 정치인 퇴출, 파괴적 정책 반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대중 행동이다. 이 행동은 여성행진, 50501 운동, 인디비저블 등이 주도하고 150여 개 단체가 참여하며, 전국 각지에서 수천 개의 지역 행동이 벌어질 예정이다.
재무 붕괴의 유희, 군비 확장의 위선the philosophical salon 유럽과 미국의 군비 확장은 지정학적 위기보다 부채 위기 대응이라는 자본주의적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재정 지출 확대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연출된 비상 상황이다. 독일의 '블랙록 메르츠'와 EU의 Readiness 2030 등은 전통적 복지 지출을 군사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이는 금융 거품 유지와 경제 붕괴의 지연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이 모든 흐름은 자본주의 체제의 구조적 파산과 글로벌 영향력 약화의 징후이며, 진정한 대안은 전쟁의 거부와 자본주의 너머의 삶을 상상하는 저항과 전환 운동의 구축에 있다.
노동 가치 이론을 옹호하며 – 던컨 폴리 인터뷰jacobin 던컨 폴리는 마르크스의 노동 가치 이론이 논리적으로 일관되며, 고전경제학 전통 속 장기 균형가격 개념과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본주의 생산 관계의 변화로 인해 '상품교환법칙'에서 '자본주의적 교환법칙'으로 이행하며, 이 과정에서 착취의 체계적 성격이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폴리는 마르크스 이론이 현실 적용에서 겪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체계적 착취의 기원과 자본주의의 본질을 드러내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한다.
로만 로스돌스키, 마르크스 『자본』에 새 숨결을 불어넣다jacobin 우크라이나 마르크스주의자 로만 로스돌스키는 나치 수용소 생존 이후 미국에 정착해, 마르크스 『자본』의 사유 형성과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Grundrisse)』에 대한 해석을 통해 1960년대 이후 마르크스주의 이론 부활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역사와 민족 문제, 특히 비역사적 민족 개념에 대한 비판을 통해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이론 자체를 역사유물론의 관점에서 되묻는 선구적 작업을 수행했다. 생전 학계로부터 소외되었지만, 『자본』의 형성과정에 대한 그의 연구는 사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 민족문제와 세계체계 속 주변부 노동자들의 위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신의학의 어두운 역사, 사회 통제의 도구가 된 진단the conversation 소련의 ‘지연성 정신분열증’부터 중국·이란·러시아의 정치적 진단까지, 정신의학은 권위주의 정권의 이견 탄압 도구로 활용되어 왔고, 미국에서도 흑인 인권운동가들에게 유사한 방식이 적용된 사례들이 존재한다. 정신질환 진단은 객관적 생리 지표가 부족하고 사회적 맥락에 민감해, 시대와 권력에 따라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쉽게 조작될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유연성은 억압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투쟁을 통해 진단 기준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내포하며, 현재는 ‘정상 없음(no more normal)’의 시대를 맞이해 정신건강과 정체성의 정치가 새롭게 얽히고 있다.

[미국/캐나다]

트럼프 행정부, 팔레스타인 옹호 이유로 비자 최소 300건 취소portside 트럼프 행정부는 팔레스타인 인권을 옹호한 유학생·방문자 300명 이상의 비자를 취소했으며, 그 기준과 절차는 공개되지 않았다. 추방 또는 구금 위기에 놓인 이들 중에는 컬럼비아대, 코넬대, 터프츠대 등 명문대 학생·교수들도 포함되며, 일부는 이미 강제 출국되었거나 자진 출국했다. 법률가와 인권단체들은 정부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반발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연대와 목소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독교 시온주의의 새로운 얼굴 – 급성장하는 기독교 우파 운동과 이스라엘 지지in these times ‘새사도개혁운동(NAR)’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우파 세력이 미국과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의 정치적 기반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7개 산 영역 지배’, ‘영적 전쟁’, ‘종말론적 사명’ 등을 앞세워 종교적 비전을 정치 행동으로 구체화하며, 이스라엘의 확장과 점령을 신의 뜻으로 정당화한다. 이러한 운동은 미국을 넘어 브라질, 나이지리아,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점점 더 폭넓고 공격적인 국제 기독교 시온주의 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에서 임박한 정부 위기 시나리오the conversation 트럼프 행정부가 법과 절차를 무시하며 연방정부 해체를 시도하자, 연방 판사들과 대법원이 제동을 걸고 있으며 이는 삼권 분립의 심각한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이 대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군대나 민병대를 동원해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권력을 강화하려 한다면, 미국은 헌정 위기와 내적 분열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이 경우 군은 대통령의 명령이 헌법을 위반한다고 판단할 경우 일시적으로 복종을 거부하고, 헌법 수호를 위해 사법부와 협력하는 최후의 방어선이 될 수 있다.
미국 여행, 지금 안전한가? 위험과 권리 요약the conversation 최근 미국 국경에서 캐나다 및 유럽 관광객의 억류 사례가 증가하면서 여행자들은 스마트폰 검열, 입국 거부 등 실질적인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여행자는 국경에서 거의 권리가 없으며, 미국 법에 따라 디지털 기기 검사나 질문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관광산업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많은 국제 여행객들이 캐나다를 더 안전하고 환영받는 대안지로 선택하고 있다.
미국, 관세와 대량추방을 둘러싼 전쟁 준비 중the conversation 트럼프는 외교 정책을 명분으로 관세 부과와 대규모 추방을 강행하며 의회와 법원의 견제를 피하고 있다.그는 외국인을 침입자로 규정하고 국가 안보를 내세워 법적으로 논란 있는 조치들을 정당화하며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미국을 사실상 전시 체제로 몰아가며, 트럼프가 원하는 모든 정책에 대한 정치적·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아시아/중국] 

한국의 인구 절벽이 주는 교훈voxeu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성평등 확대와 맞벌이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녀 양육이 가족 소득에 미치는 부담이 커진 결과다. 장시간 노동, 경직된 근무 문화, 성별 임금 격차 등은 여성의 경력 단절과 출산 기피를 초래하고 있으며, 가족 정책의 효과는 노동시장 제약으로 인해 제한적이다.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가족 정책뿐 아니라 젠더 규범, 노동 관행 전반이 여성의 경력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미얀마 군부, 참혹한 지진 이후에도 공습 지속bbc 규모 7.7의 강진으로 1,6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미얀마 군부는 구조 작업 와중에도 공습을 계속해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반군 지역에 대한 폭격은 인도적 지원을 가로막고 있으며, 군부는 여전히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러시아·중국의 무기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유엔은 군부가 전쟁범죄 및 인도에 반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호물자를 무기화해 저항 세력이 장악한 지역에는 차단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상륙 바지선이 드러내는 대만 침공 준비the conversation 중국이 개발 중인 수교(Shuiqiao) 바지선은 병력과 물자를 해안에 빠르게 상륙시킬 수 있는 임시 부두 기능을 갖추고 있어 대만 침공을 염두에 둔 군사적 준비로 해석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상륙 작전용으로 특화돼 있고 상업적 용도는 거의 없어, 수량이 늘어날 경우 향후 10년 안에 대규모 상륙 작전 가능성을 암시한다. 그러나 대만의 지형적 특성과 과거 상륙전 사례를 고려할 때, 실제 침공은 막대한 희생과 불확실성을 수반할 것이며 이는 냉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

[유럽/러시아]

오르반의 수치스러운 네타냐후 환대jacobin 헝가리 총리 오르반이 전범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기소된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를 공식 초청하며, 국제법을 무시하고 극우 간 연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방문은 헝가리 내 LGBTQ 탄압, 감시 기술 남용, 그리고 극우적 유대-이슬람 혐오 담론 확산과 맞물려 헌법과 인권의 후퇴를 상징한다. 오르반과 네타냐후의 밀착은 파시즘의 미화, 감시국가 구축, 국제 인권법 경시라는 위험한 흐름의 정점을 보여주며, 헝가리 사회의 파시즘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조지아의 ‘외국 대리인법’, 러시아식 권위주의의 빠른 복제the conversation 조지아는 러시아의 전례를 따라 ‘외국 대리인법’을 도입해 NGO와 반정부 세력을 억압하며 권위주의적 통치를 강화해왔다. 이 법은 단기간 내에 언론 자유와 시민사회를 위축시키며 선거 전 야당 탄압 도구로 사용되었고, EU와의 관계도 악화시켰다. 러시아보다 더 빠르게 억압을 전개한 조지아의 사례는 권위주의 국가들이 서로의 전략을 학습하고 법치를 민주주의가 아닌 억압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랑스 RN의 마린 르펜 유죄, 극우의 피해자 서사 작동 중the conversation 마린 르펜이 유럽의회 자금 횡령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공직 출마가 금지되자 국민연합(RN)은 이를 정치적 음모로 몰아가며 피해자 서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서사는 유럽연합과 제도 정치에 대한 불신을 자극하며 극우의 반체제 이미지를 부각시킬 위험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언론과 정치권은 르펜 개인이 아니라 RN의 권위주의적 성격과 실질적 정치 내용에 초점을 맞춘 비판적 담론을 강화해야 한다.

[여성/젠더]

베이징 선언 30주년, 성평등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equal times 1995년 채택된 베이징 선언과 행동강령은 전 세계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였지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단 한 국가도 완전한 성평등을 달성하지 못했다. 전쟁, 기후위기, 경제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로 여성과 소녀들의 권리가 전 세계적으로 후퇴하고 있으며, 특히 노동, 임금, 돌봄 부담에서 구조적 차별이 심화되고 있다. 국제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는 성평등 노동권 보장,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직장 내 젠더폭력 근절 등을 요구하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아프리카]

트럼프 행정부, 소말리아 지하디스트 대상 공습 대폭 증가longwar journal 트럼프 2기 행정부는 2025년 1분기에만 최소 16회의 공습을 소말리아 내 이슬람국가(IS) 및 알샤바브를 상대로 감행해 바이든 시기의 연간 공습 횟수를 넘어섰다. 대부분의 공습은 북부 푼틀란드에서 IS 소말리아 지부를 겨냥해 진행되었으며, 중남부 지역에서는 연방군과 연계해 알샤바브를 타격했다. 공습 권한을 현장 지휘관에게 위임한 정책 변화로 인해 공세적 작전이 증가했으며, 이는 트럼프 1기와 유사한 공세적 군사 접근의 복귀를 보여준다.
나이지리아 불법 금 거래: 엘리트와 무장세력의 공생 구조the conversation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엘리트와 무장세력은 불법 금광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며, 무장단체는 금광 보호를 대가로 무기와 자금을 제공받고 있다. 이러한 공생 구조는 광산 통제권을 둘러싼 폭력과 민간인 공격을 초래하고 있으며, 금은 차드·니제르·리비아·알제리 등지로 밀수된다. 지속 가능한 해결을 위해서는 법 집행 강화, 금광 산업 개혁, 지역사회 협력, 그리고 엘리트 연루자에 대한 제재와 자산 동결이 필요하다.
에티오피아 아마하라 반란의 배경the conversation 에티오피아 북부에서 벌어지는 아마하라 지역 반군 파노(Fano)와 연방정부 간의 내전은 2018년 이후 정치 전환의 실패, 티그라이 전쟁의 여파, 형식적인 평화 시도에서 비롯되었다. 연방정부의 정치적 배제와 지역 특수부대 해체는 아마하라 민심의 불신을 키웠고, 이로 인해 파노는 점점 더 대중적 지지를 얻으며 무장 반란으로 나아가고 있다. 정부의 군사적 진압과 분열 전략 중심의 평화 시도는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다자적인 협상과 아마하라 지역의 구조적 불만 해소가 필요하다.

[라틴아메리카]

트럼프의 관세 망상, 그 후폭풍에 대비하라naked capitalism 트럼프는 4월 2일,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초대형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하려 하며, 이는 실질적으로 연간 6조 달러 규모의 세금 폭탄이 될 전망이다. 경제학자들과 언론들은 이로 인해 소비자 물가 상승, 공급망 붕괴, 글로벌 복지 손실(최대 1.4조 달러), 경기 침체 등이 초래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정책과 인력 부족 속에 이득은 미미하고 손실이 훨씬 클 것이라 분석한다.
파나마 운하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는 가운데 멕시코, 조용히 대체 수단 시험 가동naked capitalism 미국과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둘러싸고 영향력을 겨루는 가운데, 중국이 CK허치슨 항만 매각에 제동을 걸며 긴장이 고조되었다. 멕시코는 테우안테펙 지협을 가로지르는 ‘CIIT’ 철도 회랑을 시험 운영했으며, 이는 파나마 운하를 보완할 새로운 무역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남부 지역의 개발을 도모함과 동시에 미·중 간 갈등 속에서 멕시코가 전략적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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