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서민들의 삶은 지난해 보다 더 혹독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적자-환율상승, 소비자물가 상승, 가계대출금리 상승까지. 앞으로 돈 들어 갈 일만 남아 있다.
한국은행이 1월29일 발표한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2009년 가계대출금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대출금리보다 높았다. 이는 은행이 금융위기를 겪자 주로 가계의 호주머니를 털어 메웠다는 의미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도 가계대출 증가 현상에 대해 은행들의 안전자산 선호 및 최근의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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