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화 환율이 이제 달러당 96루피를 넘어섰으며, 하락세가 멈출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달러당 100루피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루피화는 아시아에서 가장 부진한 통화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최악의 성과를 보이는 통화 가운데 하나다. 모디 정부는 루피화 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서아시아 전쟁을 지목했지만, 전쟁이 환율 전망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실제 환율에도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다.
오늘날 일본의 급속한 재무장 추진은 극우와 민족주의 정서의 급격한 확산이 이끌고 있다. 이러한 정서는 일본의 민족주의적 군국주의와 동아시아 지배를 떠올리게 하며, 그 시기는 극심한 폭력과 잔혹함으로 점철됐다. 평화주의에서 벗어나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가 곧바로 제국주의 일본의 공포로 회귀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반동적 흐름과 역사 수정주의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려스럽다.
[거대 양당 외면하는 광장의 요구, ‘독자적 진보정치’로 ‘지금 여기에서’] “거리의 변호사”이자 “광장의 대선 후보”였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정원오세훈’의 부정의한 개발 경쟁에 맞서, 세입자와 철거민, 해고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과 이주민의 곁에서 누구도 밀려나거나 쫓겨나지 않는 서울, “버티는 도시”가 아니라 같이 “살 수 있는 도시”를 이야기하며 독자적 진보정치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고 김충현 1주기 토론회, 노무비 착복·위험 전가 실태 지적…“정부·원청, 직접고용 약속 이행해야”]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고 김충현 씨의 죽음 이후, 현장 노동자들과 시민사회의 투쟁은 다단계 하청 구조를 참사의 근본 원인으로 짚고 하청노동자 직접고용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이끌어냈지만, 정부와 원청은 여전히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노무비 착복 등 중간착취로 이윤을 나눠 갖는 원하청 사용자들의 이해관계가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