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지난 10월 16일에 이어 11월 2일에도 용역업체 직원 100여명을 동원해 노점상 철거단속을 진행해 노점상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 인권위로부터 인권침해 시정조치를 권고 받은 강남구청이 오히려 서울시 인권위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서울시 인권위는 강남구청의 넝마공동체 기습철거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며 강남구청에 사과 등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그러나 강남구청은 서울시 인권위의 권고를 거부한 채 오히려 명예훼손 고발 등 서울시 인권위에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다.
기거할 곳 없는 노숙인들의 쉼터이자 자활 공동체인 ‘넝마공동체’의 시설 강제철거를 두고 강남구청과 넝마공동체 간의 대립이 계속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강남구청이 2일, JW지회 농성장을 강제철거하는 과정에서 행정대집행 절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철거 과정에서 지회 조합원 2명이 상해를 입는 일도 발생했다.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11일, 21살 대학생 김지예 양은 강남구청 앞에 있었다. 2시부터 ‘핵 안보 정상회의 빌미 노점생존권 말살 규탄대회’ 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녀는 “조금전에 구청안에 구경갔다 왔는데, 따뜻하더라” 며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구청은 따뜻한데, 정작 시민들은 차가운 거리에 서있어서 ‘저기 저 분들은 시민이 아닌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라고 말하며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CCTV가 설치된 지난 해 8월 이후 올 7월까지 강남구의 ‘전년도 동기 대비 5대 범죄 증감율’은 -6.9%로, 같은 기간 서울시 증감율(-11%)의 절반 수준이었다.
‘2005빈민현장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신자유주의의 바람이 무섭게 몰아쳐 ‘눈뜨고 코 베어 갔다’지만 그래도 요즘 학생들은 먹을 것 풍족하고 등 따신 세대가 아니던가! “그들에게 ‘빈곤’은 어떻게 다가오고 있을까?” 몇몇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았다.
강남구청은 포이동 주민들이 강제이주되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어마어마한 액수의 토지변상금을 부과하고 있고, 포이동 주민들은 토지변상금의 철회를 요구하며 빈곤의 낭떠러지에 처한 자신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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