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씨티극장 앞, 합동장사를 하고 있는 천막 안에서 노점상 윤춘애(79) 씨를 만났다. 윤 씨에게 강남역 노점 철거 상황을 묻자, 단번에 울분에 찬 말들을 쏟아낸다. 그녀는 다리를 절룩거리며 다가와 길바닥에서 기나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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