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모인 도시빈민 5백 여 명, “맞고 쫓겨나도 여기서 죽겠다”
강남역 대로변에 도시 빈민 5백여 명이 모여들었다.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강남구청의 폭력적 노점 단속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가장 땅값이 비싸다는 강남역 대로변에는 전국에서 모인 노점상들과 철거민, 농민, 노동자, 홈리스 등이 빼곡히 들어찼다. 도시 빈민들은 ‘노점상 생존권 사수’, ‘용역깡패 해체’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신기하다는 듯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는 행인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노동
윤지연 기자
2014.11.1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