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은 김장 배추나 무로 옷을 갈아입었다. 배추는 서툰 도시 농사꾼이 갖는 바람과 달리 잘 자라 주지 않는다. 배추가 시름시름 시들어가는 밭들이 듬섬듬성 보인다. 작은 땅을 너무 혹사했나 보다. 결국 약도 뿌리고 비료도 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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