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학부모들이 2009개정교육과정과 집중이수제가 학교를 입시몰입교육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과부가 지난 2009년과 지난 8월 개정교육과정과 관련한 고시를 한 뒤 학부모들이 직접 폐기를 요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처음으로 적용된 2009개정교육과정으로 배우는 중학교 1학년생과 고등학교 1학년생들은 집중이수제로 학습은 물론 시험부담까지 늘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과부가 운영하는 ‘2009개정교육과정’ 홍보 누리집(curri.mest.go.kr)에 소개된 “학습 부담은 줄어들고 학습효과는 높아집니다”라는 등의 문구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2009년 교육과정을 2년 만에 또 고치면서 ‘창의‧인성교육’을 내세웠지만 정작 학생들은 공부에만 내몰리는 것이다.
수학 교과는 교사들이 그 과정을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벌써 공청회까지 끝났다. 이미 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절차위반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내세웠던 교육정책 기조는 \\\'학교만족 두 배\\\'였다. 그러나 교사들은 일제고사와 2009개정교육과정 등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한 정책이 공교육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5일 \\\'차등성과금 폐지·2009개정교육과정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참여하는 교사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교조 기획관리실 집계에 따르면 9일 현재 3200여개 학교 7만여명이 서명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일 5만2000여명이었던 서명 교사가 6일 만에 2만여명 더 늘었다.
교과부가 최근 내놓은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 교육과정 편성 현황\\\'이 학교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국·영·수 쏠림을 숨기는 데 급급한 분석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짜증, 지겨움, 싫음, 지옥\\\"과 같은 것이었다. \\\"이것은 공부를 싫어하는 몇몇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교과서에 대해 이 정도 표현까지 나온다는 사실에 자못 놀랐다.\\\"
전교조와 한국교총이 학교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2009년 개정교육과정과 학교별 차등성과급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교조와 한국교총이 학교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2009년개정교육과정과 학교별 차등성과금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대응키로 해 주목된다.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과 안양옥 교총 회장은 지난 15일 한 언론사가 만든 1대1일 토론 자리에서 만나 개정교육과정과 학교별 성과금이 “부작용이 크다”며 뜻을 같이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미래형 교육과정’이라고 불리는 2009년 교과부의 개정교육과정은 국영수 중심의 졸속적인 수능 개편안까지 결합되며, 초중등 교육의 대란이 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전교조와 미래형교육과정저지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6일 오전, 교과부 앞에서 졸속으로 추진된 2009년 개정교육과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