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대변인들은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경제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구하다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그들이 내놓는 만병통치약은 언제나 더 많은 신자유주의적 “개혁”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는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 가장 극명하게 나타났다.
퇴진행동은 “국회는 ‘촛불 민심을 개혁입법으로 승화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박근혜 정부 적폐는 유지, 강행되고, 인적 청산은 손도 못 대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국민은 답답하기만 한데, 야권을 포함한 정치권은 대선만 집중할 뿐이고, 개혁입법에는 미온적이다”며 정치권을 비판했다.
민주당 개혁세력 모임인 ‘민주연대’가 6일 여야 3당의 합의에 대해 “전략적 요충을 양보한 휴전”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에 ‘네거티브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영화하겠다는 것.
자본에 의한 \'개혁\'과 한미동맹에 의한 \'평화\'. 이윽고 참여정부의 개혁과 평화는 파병으로 시작해 파병으로 해저문다. 파병에 반대하고 나선 정동영 후보와 권영길 후보는 미국과의 공조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 묻고 싶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선 정국은 또다른 국면을 맞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결정 소식은 이랜드, 아프간 사태 등 중요한 계급투쟁 사안들을 일거에 흡수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날 모임은 묘한 여운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개혁성향의 시민운동진영 일각에서 대선을 위한 ‘대연합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신년모임 이상의 의미가 있지 않냐는 지적이다.
“우리는 미래를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그 시대의 미래였다.” 이 자신 있는 카피는 우리 사회의 변혁을 선도하려는 계급적⋅변혁적 좌파의 카피가 아니다. 모 자동차의 광고 카피다. 이 카피는 IMF 외환위기 이후 불과 10여년도 채 안 되는 동안, 위기의 주범이자 전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에서, 이제는 소위 ‘차세대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유일한(?) 희망처럼 등장하고 있는 국내외 독점자본의 자신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지난 수요일(3월 30일) 알렉산드리아 카이로의 나일 델타 대학에서의 시위 참가자들은 카이로 의회로 진출하려 했으나 경찰병력에 의해 가로 막혔다.
아라파트의 퇴장을 계기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히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 것이냐가 아니라 팔레스타인 문제의 뿌리에 좀 더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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