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주변에 훌륭하신 참모들과 비서진이 많겠지만 사실 《워커스》에서 알려드리는 것 외에 마땅히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잠시나마 각하의 충실한 비서로 빙의하여 전략 시뮬레이션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주의 기운 같은 치트키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짜낸 방법이니 하나 골라잡으시죠.
비선 실세, 국정농단 등 박근혜와 최순실을 향해 여론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슬며시 궁금해집니다. 박근혜는 어떻게 한순간에 버린 카드로 전락한 것일까. 최순실이 권력의 실세이긴 한 걸까. 재벌의 청부사업인 노동개악, 그 시범타인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에 맞선 철도파업은 한 달이 넘었고, 이제 재벌은 강제모금의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짜고 있습니다. 진짜 권력은 누구에게 있는지 생각해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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