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이 지난 19일부터 ‘비정규, 장투사업장 문제해결을 위한 금속노조 장기투쟁사업장 전국순회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5일과 26일 충청 지역의 장기투쟁 사업장인 경남제약,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콜텍, ASA지회 순회 투쟁을 진행했다.
이명박 정부는 노조의 불법을 얘기하기 전에 헌법의 근간을 흔드는 ‘노조 혐오’, 건전하고 튼튼한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노조 혐오 범죄’부터 엄단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작년 9월 21일 사측이 부분 직장폐쇄를 했어요. 조합원들이 있는 라인을 닫은 건데 황당하죠. 우린 7월에 HS바이오팜이란 회사가 경남제약을 인수한대서 특별교섭을 요구했었거든요. 그런데 첨엔 좀 진행되나 싶더니 9월에 직장폐쇄를 한 거예요. 그러니 황당했죠\"
28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제약지회 숙소. 총파업결의대회를 준비 중인 경남제약지회 남은주 부지회장을 만났다. 경남제약지회는 전 조합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노동조합으로서, 경남제약을 인수한 HS바이오팜의 직장폐쇄에 맞서 59일째 투쟁을 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남제약지회에서 \'경남제약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 충남지부 소속 25개 사업장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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