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작은 점거시위들에 대한 경찰의 극단적인 대응은 이들 시위가 노동하는 계급의 보다 넓고 강력한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에 대한 지배계급 내 깊이 자리잡은 두려움의 반증이다.
<!– –> <!– –> <!– –> <!– –>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이명박 대통령이 한번이라도 그/녀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논쟁하고 토론하고 그것을 자신의 노트북으로 생중계하는 자유발언 자리에 와보기를 바란다. 당신은 결코 이들을 이길 수 없음을 단 30분 만에 깨달을 것이다.
코스콤비정규지부는 지난 6월 29일부터 일주일간의 투쟁으로 7월 4일 회사와 기초협약서를 체결했지만, 이후에도 회사측이 사용자성을 부정하면서 교섭에 성실히 나서지 않자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9월 12일 70여 일만에 다시 파업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파업 출정식이 개최되는 시간인 오전 11시 30분경부터 건물 로비 출입구를 봉쇄하기 시작한 경찰은 지난 밤부터 로비에서 밤샘 농성을 진행하고 있던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과 사무금융연맹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다가 급기야 김창섭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을 로비 바깥으로 끌어냈다. 황영수 코스콤비정규지부 지부장은 \”기본합의서 작성 이후에도 사측이 이를 무시하고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며 \”중노위에서도 코스콤의 사용자성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나오고 있어 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황영수 지부장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대화하겠다는 회사측이 종업원 지주회사라는 안을 갖고 나왔고 우리는 이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끝이 정해지지 않은 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기자회견을 여는 것 조차 막아섰으며, 3시 경에는 경찰이 도로쪽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를 밀어 차에 치이는 사고까지 벌어졌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경찰폭력의 물리적 토대부터 갈아엎어야 한다”며 “억울하게 숨진 두 농민의 죽음에 경찰이 진정 사죄의 뜻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집회와 시위에서 유혈사태를 불러일으키는 기동단을 해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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