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운동

진보신당, 이제 그만 내려오라

진보신당, 이제 그만 내려오라

나는 진보신당 당원이다. 그리고 2008년 총선 결과를 보며 부끄러운 마음에 입당한 ‘지못미’ 당원이며, 동시에 ‘촛불’을 거치며 생활인으로 ‘만’ 살수 없게 된 시민이며, 십 수년 만에 돌아온 낡은 운동권이기도 하다.

[무슨 일 하세요?] 공황이 끝났는가?

[무슨 일 하세요?] 공황이 끝났는가?

공황이 끝났는가? 작년 이 맘 때 쯤 미국의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몰락하자 한국의 좌파들은 뭔가를 해 보려는 시늉을 했다. 영국에서 맑스의 <자본론>이 품귀 현상을 빚는다는 얘기도 떠돌았다. 쌍용차 투쟁에서 패배하고 된서리를 맞아서인가, 아니면 공황이 끝나서인가?

[현장에서 미래를] [112호]지역에서 시작하는 산별노조

[현장에서 미래를] [112호]지역에서 시작하는 산별노조

지역에서 시작하는 산별노조 특집 현장에서 미래를 제112호 김동성 지역에서 시작하는 산별노조 김동성 / 발전노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 지역에서 시작하는 산별노조 자본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공세에 의해 노동환경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변화는 분명히 자본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들의 의도대로 가고 있다. 비정규직노동자가 전체노동자의 60%를 넘어가고 있고 생존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투쟁을 각오해야 하는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 전체노동자의 계급적 이해를 위해 싸워야 할 조직된 정규직노조는 자기방어에도 급급하여 같은 사업장 내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투쟁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의한 위기의식과 2007년 복수노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들이 산별노조 건설로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산별노조 건설과 관련하여 많은 단위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지만 대다수가 동의하는 기본적인 원칙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주성, 민주성, 연대성, 계급성, 투쟁성을 구현할 수 있는 산별노조를 만들자는 것, 그리고 그 속에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괄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이러한 원칙을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안이 제시되고 각 단위별로 조합원의 대중적 동의를 바탕으로 한 조직화가 시작되어야 한다. 산별노조 건설 경로에 대해 많은 의견이

[현장에서 미래를] [111호-2005년9월호] 특집: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 비교평가

[현장에서 미래를] [111호-2005년9월호] 특집: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 비교평가

특집// ‘노동운동 위기논쟁’을 넘어: 계급적 노동운동의 전망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에 대한 비교 평가: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을 중심으로 정병기 /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부소장 서유럽 노동운동의 역사적 경험에 대한 비교 평가 I. 서론 서유럽대륙의 국가들은 정치문화적 특성과 노사관계의 유형에 따라 크게 게르만 유럽과 라틴 유럽 및 영국ㆍ아일랜드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중 타협적 합의민주주의 정치문화와 코포라티즘(corporatism)적 노사관계를 띠는 게르만 유럽은 독일을 비롯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저지대 국가들(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및 알프스의 소국들(오스트리아, 스위스)로 구성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갈등적 합의민주주의 정치문화와 대립적이고 정파적인 노사관계를 보이는 라틴 유럽은 커다란 세 국가들(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과 상대적으로 작은 한 국가(포르투갈)를 포함한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