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보수양당의 영호남 싹쓸이 선거에 저항해 온 것은 노동자 계급투표였지만, 이 점은 언제나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 재구조화를 거쳐야 할 민주노총의 산별건설, 2009년 예고되는 비정규직 대란, 현실화되는 경제위기, 지속되는 에너지 식량 위기 속에서 노동의 정치, 진보의 정치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찾기가 시작되었다.
이명박의 경제살리기에 맞서 부유세 풍선이나 날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사회화, 사회적 통제라는 실천적 제안을 비전과 정책으로 입안하기 어렵다면 애초 진보정당의 진보라는 수사는 빼는 게 맞다.
민주노총은 행복8010’이라 이름 붙인 대선 전략을 채택했다. 노동자 계급이면 민주노동당의 후보였던 권영길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계급투표’ 전술이다. 이에 대한 각 계의 평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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