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수업’에 대한 청와대, 교육청, 보수언론의 ‘이중 잣대’가 눈총을 받고 있다. 교육당국의 계기수업 지침을 어긴 채 진행한 ‘광우병 수업’이었는데도, 해당 교사에 대해 청와대와 일부 신문이 칭찬을 하고 나선 탓이다.
전교조는 바로 맞대응에 나섰다. 전교조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과부가 계기수업 자료를 배포하고 시‧도교육청이 계기수업을 강행하고자 할 경우 전문가의 견해가 포함되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객관성을 인정하는 자료를 엄선해 모든 조합원과 교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은 “성장기 우리 학생들이 편향된 시각에 의해 작성된 편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것이 교사로서의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일, 16개 시도교육감 회의를 긴급 소집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홍보하는 계기수업 자료를 배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중고등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대거 참여하자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시도교육감들을 소집한 바 있다.
계기수업에 대한 교육부의 이중잣대가 눈총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전교조가 최근 벌인 5·18광주민중항쟁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계기수업에 대해 딴죽을 걸었다가 망신을 당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