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대한민국에 전례 없는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그날 가장 많은 연락을 준 이들은 홍콩의 친구들과 관객들이었고,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에서는 "가능한 한 빨리 개봉을 하자"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광장의 운동이 탄압된 홍콩의 현실을 알기에, 개봉 제안은 영화로 한국의 상황에 힘을 보태겠다는 가장 큰 응원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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