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이르면 2013년부터 고교선택제를 수정보완하거나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곽 교육감은 3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마무리된 고교선택제 관련 연구용역 결과 서울 고교 교사 대다수는 고교선택제의 폐단이 심각하다며 폐지를 요구했다”며 “여러 문제 때문에 고교선택제를 현 상태 그대로 존치하기는 힘들다”고 말해 고교선택제 폐지 혹은 대대적인 수정 가능성을 엿보였다.
당신이 화곡동쯤에 살고 있는데 목동의 학교에 가고 싶다고 생각해 보면 답이 보인다. 인기가 높아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강남·목동·중계동 등 이른바 ‘학원밀집지역’ 학교들의 경우, 같은 학군에 속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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