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중심은 견디지 못한다.” 러시아 혁명 발발 2년 뒤이자, 1차 세계대전 종전 1년 뒤인 1919년에 아일랜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쓴 <재림>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데 중심이 못 견디면 체계는 해체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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