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나선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일터를 바꾸는 투쟁이, 우리 사회 모두의 존엄한 일과 삶을 지키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를 구현하는 것이, 지난 겨울과 봄, 광장을 밝힌 시민들의 힘으로 당선된 이재명 정부가 약속과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 짚었다.
이렇듯 사회 공공성 투쟁은 기후재난 피해의 불평등을 완화하면서 지속불가능한 생산-소비 체제에 맞서는 방식으로 필수 사회서비스 영역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정의운동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
서울 지역 시민사회가 “사모펀드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민간 시내버스회사의 공공인수를 서울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시내버스가 소수 민간 기업의 이윤만을 위한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공공 교통”으로서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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