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액트특집-공동체라디오] 관악공동체라디오
공동체라디오를 하면서, 외부와의 관계 속에서 느낀 게 있다면, 그건 바로 ‘고립’이다. 이것은 8개사가 자초한 일이기도 하며, 동시에 손 써볼 틈도 없는 빡빡한 굴레에 걸려든 공동체라디오의 현실을 반영한 일이기도 하다. 이 고립의 사슬을 끊어버리는 방법은 단 하나, 거칠더라도 현재에 대한 면밀한 평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동 모색뿐이다. 흩어지면, 공동체라디오는 3년간 이뤄온 너무나도 멋진 가능성들을 허공으로 날려버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뭉쳐야 한다.
안병천(관악FM 방송국장)
2008.01.0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