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모습은 어린이 책에서 거의 그려지지 않는다. 이제는 어린이 작가들이 현실을 넘어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희망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군인\\\'은 합법적으로 \\\'적\\\'으로 규정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누군가를 죽인다는 건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열한 살이 된 아들은 그렇기에 군대는 왜 꼭 가야하는지 눈물을 흘린다. \\\'어린이 책\\\' 왜?/여섯사람/적을 통해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안 좋은 사건에 연류되고 싶지 않은 사람의 마음이 솔직한 것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사람이면 취할 수 있는 당연한 마음과 행동은 아니다. \\\'모른다\\\'고 외면하는 것이, 과연 당연한 사람의 태도인지 물음표를 던져 보면 어떨까?
변화가 두려운 사회가 대처하는 방식은 말문을 막고 기회를 주지 않는 것. 우리의 학교에서, 집 그리고 사회곳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장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질문을 던져보자.
우리는 불필요한 많은 소비로, 다른 생명들의 삶을 박탈했습니다. 거위를 비롯한 다른 생명과 지구에게 잠시 용서를 빌어봅니다. 여러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상상하면서 말이지요.
사람과 세상 일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가야할지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싶다면, 『내가 라면을 먹을 때』『생쥐와 산』 두 그림의 책장을 천천히 넘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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