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미권에서는 ‘차이나맥싱(Chinamaxxing)’이 일종의 유행이 되고 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은 한편으로는 중국의 부상이라는 압도적인 현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소비문화와 온라인 문화의 고도화, 그리고 이에 대비되는 영미권의 침체감과 서구 브랜드의 매력이 소진되고 있다는 감각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2021년 대선 결선에서 유망한 새로운 좌파 연합의 후보로 나서 승리한 전 학생운동 지도자 가브리엘 보리치이후, 칠레는 11월 16일 처음으로 총선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강경 우파가 칠레의 지배적 정치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12월에 열릴 2차 결선에서도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반동 정당들에게 유리한 전국적 재편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대선 후보 히아네트 하라(Jeannette Jara)가 이끄는 칠레의 선거에는 100년 역사의 칠레 공산당에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찾은 젊은 여성 정치인들의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정당에 새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젊은 층만은 아니다. 이번 선거에는 총 28명의 공산당 후보가 출마하며, 1차 투표는 11월 16일에 열렸다. “나는 늘 공산주의자였던 것 같다. 다만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서 미처 몰랐을 뿐이다.”
보리치의 노동부 장관을 지낸 공산당의 히아네트 하라(Jeannette Jara)가 이끄는 좌파 연합이 여론조사에서는 앞서고 있지만, 그는 보리치가 그랬던 것처럼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 우파 정당들이 표를 결집해 12월 2차 결선투표에서 카스트를 대통령 자리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변화된 지형 속에서 변혁좌파 세력은 어떠한 전략적 전망과 기획을 가지고 재건축되어야 하는가? 좌파통합운동은 각국의 주변화되고 고립되고 분산되었던 변혁좌파의 이런 고민에 대한 대응 속에서 나왔다.
향후 10년에 대해 그는 개혁, 개방 역사가 30년을 넘어선 현재는 하나의 터닝 포인트라며 “중국 사회, 경제, 정치는 새로운 지도이념과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게 됐다”고 전하고 그러한 전환점의 한 가운데 시진핑이 서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시진핑에 대한 요구사항은 복잡하고 사회주의 유지와 개혁 개방 사이의 갈등이 증대되는 한편 사회개혁과 정치개혁 요구가 매우 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점거한 학생들을 해산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했던 시장들은 대부분 패배했다. 기예르모 텔리에르(Guillermo Teillier) 공산당 의장은 29일 “우익의 패배”라며 이는 “교육, 건강, 연금, 주택 등 사회정책 변화에 대한 민중의 분명한 요구를 표현한다”고 평가했다.
그리스 민중의 삶에 대하여 트로이카를 앞세운 세계자본가계급의 공격은 단지 빌려준 돈의 회수나 변제의 보장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다. IMF가 강요한 긴축정책에는 정부지출을 줄이기 위한 복지의 축소나 공공부문의 임금삭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 자본가계급에게 수혜를 주는 해고수당과 최저임금의 삭감 그리고 단체교섭권의 무력화까지 들어있다.
칠레 좌파들은 노총 선거에서의 공산당 계열 승리를 두고 칠레학생시위와 노동운동 연대가 낳은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쿠바 공산당의 제6차 당대회가 16일, 아바나 시내에서 개막했다. 이번 당대회는 1997년 제5차 당대회 이후 약 14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일정은 4일간이다. 배급 제도의 폐지나 국영기업의 과도한 중앙집권적 제도의 시정 등, 경제 분야의 개혁을 위해서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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