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로부터의 자유"는 정치적으로 모든 것을 허용하는 백지수표와 같다. 정부가 더 많은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만들수록 독재적 정책이 더 합법적으로 보이게 된다. "공포로부터의 자유"를 약속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모든 것에 대해 권력을 쥘 수 있게 한다. 두려움을 이유로 정치인에게 더 많은 권한을 주는 것은 소방관에게 잘못된 화재 경보 횟수에 따라 급여를 올려주는 것과 같다. '공포로부터의 자유'는 정부를 제외한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과도한 정부 권력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전복하는 죄를 짓게 된다. 아마도 시민이 가진 불가침의 권리가 적을수록 정부는 그를 더 잘 대우할 것이다.
쟤네 때문에 불안하다, 시민 각자는 \\\'먹고사니즘\\\'에 몰두해라
나는 단 한 번도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미안함’이란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
‘공포정치’는 권위주의적 위계질서를 온존하고 싶은 의지가 숨어 있다. 어린이는 권위주의적 위계질서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다. 어른이 아닌 어린이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려는 몇 몇 어린이 책 작가의 시도는 값지다.
한편 정부나 지배세력들이 쓸 수 있는 방법은 합법, 비합법의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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