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문화적 절망의 정치

문화적 절망의 정치

결국 선거는 절망에 관한 것이었다. 탈산업화로 인해 증발한 미래에 대한 절망. 대규모 정리해고로 3천만 개의 일자리를 잃은 것에 대한 절망. 긴축 정책과 탐욕스러운 소수 정치인들의 손으로 부가 몰리는 것에 대한 절망. 끝이 없고 헛된 전쟁과, 장군과 정치인들이 결코 책임을 지지 않는 가자지구의 집단 학살에 대한 절망. 기업과 소수 엘리트 정치 권력에 장악된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절망.

같은 일이 또 벌어지고 있다

같은 일이 또 벌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해리스와 민주당은 공화당원만 아니라 전체 유권자의 3분의 2에 달하는,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데 실패했다. 해리스의 경제 정책은 적당한 수준의 경제 이니셔티브에 반쯤은 포퓰리즘적인 수사가 결합된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 문제로 좌절한 유권자들을 설득하지 못한 것이 놀라운 일이었을까?

불황 장사: 머스크, 트럼프와 억만장자들의 이익 설계도

불황 장사: 머스크, 트럼프와 억만장자들의 이익 설계도

미국의 억만장자들은 불황을, 특히 아주 심각한 불황을 반긴다. 공화당 소속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시장은 붕괴했고, 직장을 잃은 노동자들은 주식을 손해 보고 팔아 주택담보대출을 갚거나 생필품을 사야 했다. 그러나 부유층에게는 또 하나의 ‘신의 선물’과도 같았다.

벤처 투자자들이 지지하는 트럼프-밴스

벤처 투자자들이 지지하는 트럼프-밴스

공화당과 공화당의 경제와 시장 정책의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J.D. 밴스(J.D. Vance) 의원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에 아부하면서도 노동자와 엘리트를 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 대선 TV토론에 오바마-롬니 외 제3의 후보 출연?

미 대선 TV토론에 오바마-롬니 외 제3의 후보 출연?

“오바마와 롬니 선거캠페인은 비밀스럽게 2012 대통령 선거 토론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 세부적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누가 참여할지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토론 중 제기될 문제도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워커스 상담소] 아름다운 퇴물, 혹은 퇴물의 아름다움

[워커스 상담소] 아름다운 퇴물, 혹은 퇴물의 아름다움

영화 <그랜토리노>는 월트가 이 불만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영화이며, 이 과정 속에서 현대 미국에 대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인식, 혹은 현대 미국에서의 이스트우드의 포지셔닝을 더듬어 볼 수 있다.

[논평]공화당 정강정책, 좌시할 수 없는 선제공격독트린

[논평]공화당 정강정책, 좌시할 수 없는 선제공격독트린

부시정권은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공화당의 정강정책을 발표하고, ‘선제공격독트린’을 재차 천명하였다. 정강정책 보고서에서 확인된 선제공격독트린은 단 두 문장, “문명의 적인 테러리스트가 대량살상무기를 입수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 미국은 적대행위를 막기 위해, 필요에 따라 선제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시독트린으로 명명되기도 하는 신국가안보전략(New National Security Strategy of U.S.A. 2002.9)은 클린턴 행정부의 세계전략(engagement and enlargement)을 수정, 힘의 우위에 근거한 미국의 일방주의 노선을 표명한 것으로 미국이 추구해야 할 국가안보의 목표와 방향을 담고 있다. 신국가안보전략에 등장했던 내용은 “적이 대량살상무기로 미국 및 미국의 우방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예방한다”는 것으로, 부시정권은 앞으로도 이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부시독트린이 발표되기까지 미국의 대외정책이 변화할 것이라는 징후는 여러 곳에서 확인되었다. 미국은 9.11 사태 이후 한 달만에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하고, 다시 세 달 뒤 부시의 연두 연설을 통해 악의 축(axis of evil)을 발표하였다. 북,이라크,이란,리비아,시리아,중국,러시아 등 7개국을 일일이 거명하며 대테러전쟁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핵태세보고서(NPR : Nuclear Posture Review. 2002.1)도 같은 시기에 발표되었다. “상대방이 핵을 사용해 공격하지 않는 한 핵을 동원해 보복하지 않고,

[클리핑] 미공화당 전당대회 시민단체 시위

[클리핑] 미공화당 전당대회 시민단체 시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둘째날인 1일 대회가 열리는 필라델피아 시내 중심부에서 시위대들과 경찰이 충돌해 서로 치고받는 폭력사태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최소한 90명을 체포했다.

[클리핑] [클린턴 이라크 공습] 탄핵 어떻게 될까

[클리핑] [클린턴 이라크 공습] 탄핵 어떻게 될까

여기에 이라크 공습이 탄핵처리 바로 전날 단행된데서 '탄핵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수' 라는 공습시기 하자론이 강력히 제기되면서 공화당내 대 클린턴여론은 극히 불리한 상태다. 미국내 정치 관측통들도 "만약 클린턴 대통령이 탄핵안 표결을 의식해 군사공격을 명령했더라도 현재 하원의 분위기로는 백악관이 시간을 벌어 대세의 흐름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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