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력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표현의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험난한 여정을 걸어온 광주인권영화제가 올해 스스로 생채기를 내고 말았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사전검열’과 이에 안일하게 대처한 영화제 조직위의 태도 때문이다. 광주 인권 영화제가 갖는 지역에서의 의미와 이번 영화제에서 나타난 ‘비정규직 필살기’란 슬로건을 둘러싼 사전 검열 문제를 광주 인권 영화제 조직위원회로부터 들어보았다.
광주인권영화제 슬로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문화예술계로부터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이번에는 인권미디어단체로부터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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