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한운사로 돼 있는 이 책 <총수의 결단>은 지금의 LG그룹이 된 럭키금성의 창업자 구인회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문이다. 한운사는 한국일보 문화부장으로 당대 최고의 문사로 이름을 날렸다. 그런 이가 재벌의 전기나 쓰는 대필작가였다. 재벌 자서전이나 전기는 한결같이 고래의 집안 내력부터 나온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재벌은 어찌 한결같이 윗대 어른들은 모조리 학식 있는 선비집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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