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국립극장 예술단원 ‘무대’ 아닌 ‘거리투쟁’ 나서

국립극장 예술단원 ‘무대’ 아닌 ‘거리투쟁’ 나서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예술분야의 1번지 ‘국립극장’ 소속 예술단원들이 ‘무대공연’이 아닌 ‘거리투쟁’으로 나섰다. 이유는 법인화와 불법오디션 문제 때문.

\”돈 버는 걱정 말고 작품만 신경쓰라더니…\”

\”돈 버는 걱정 말고 작품만 신경쓰라더니…\”

외국 극단에서는 몇 백년에 거쳐 축적된 걸 불과 100년 된 우리와 비교해요. 괴테가 팔십몇살까지 살았는데 파우스트를 몇십 년 걸쳐 쓰다 죽기 직전에 완성하고 죽었어요. 우리는 이렇게 하면 굶어 죽어요.

국립극단 법인화, 무엇이 문제일까?

국립극단 법인화, 무엇이 문제일까?

국립극단 법인화와 관련해 필자는 최근 흥미로운 문건 하나를 입수했다. 지난 2009년 4월에 문화부가 작성한 것인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 법인화 검토회의 자료”라는 제목의 문건이다. 총 21페이지로 구성된 이 문서는 국립중앙극장을 비롯한 문화부 소속 기관에 대한 법인화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60살 국립극단이 사라진다

60살 국립극단이 사라진다

국립극단 단원들이 자신들의 해고사실을 처음 알게 된건 조선일보를 통해서다. 1월 14일자 조선일보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국립극단 단원 23인 가운데 장민호(86), 백성희(85) 등 2명의 80대 단원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들에 대한 고용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