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종교계와의 면담 과정에서 이른 시일 안에 집중 교섭을 열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가 이날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사용자 측을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이끌어 낸 결과다. 1시간 면담 끝에 생태원 측은 집중 교섭을 열고 진전된 안을 내기로 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노조) 이귀진 위원장이 국립생태원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한 지 오늘로 34일째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이 위원장 몸무게는 약 40kg에 불과하다, 평소 체중보다 16kg 더 감소했다. 또한 혈당, 혈압 등 수치가 낮게 나타나 건강이 심각한 상태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지난 24일 이 위원장의 건강을 진단하고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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