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저녁, 79차 촛불문화제도 민주노총 앞에서 열린다. 경찰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과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며 민주노총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
정부와 한나라당이 내일(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관보 게재키로 하자 광우병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는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또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정부의 고시 강행을 비판하는 글들이 빗발치며, 네티즌들이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정부가 발표한 미국산 쇠고기 추가 협상 결과에 대해 \"30개월 미만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및 내장과 뼈의 수입문제,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 금지문제, 검역주권 문제 그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또 한 번의 국민기만\"이라고 비판했다.
오늘(12일) 정부는 ‘추가적 협상’를 하겠다며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성명을 내고 오늘 정부의 발표를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규정하고 비판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여론은 그야말로 민란(民亂) 직전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대통령과 정부는 더 이상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늘어놓거나, 정치적 이해를 따지지 말고 국민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500여 개 단체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협상 전면무효, 책임자 처벌,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칭)’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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