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과 시민들이 특별법 제정과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행진을 진행했지만 경찰 병력에 가로막혔다. 세월호 유족들과 시민사회는 경찰이 합법적인 집회와 평화 행진조차 가로막고 있다며 반발했다. 경찰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가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광화문 광장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해산 명령을 내려 국민대책회의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4대강 공사 중단을 위한 국민대회’가 11일 저녁 7시에 보신각에서 개최됐다. 하지만 경찰의 봉쇄로 광화문 4거리에서 보신각에 이르는 ‘10만 국민 인간띠잇기’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4대강 공사 중단을 위한 10만 국민행동 대표자협의회(대표자협의회)’는 오는 11일, 광화문에서 4대강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9월 3~7일 까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광화문 4거리에서 보신각 양쪽 인도에 대해 집회신고를 냈다.
22년 후 서울광장. 쌍용차 노동자들의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외침은 ‘민주회복’이라는 구호에 섞이지 못했다.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경찰과 서울시의 불허에도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국민대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대회는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3일에는 서울대학교 교수 100여 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10일 ‘유월항쟁 정신계승 민주회복 국민대회’를 연다.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농촌진흥청을 폐지하고, 농촌진흥청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농림수산 관련 3개의 연구기관을 출연연구기관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해당 노동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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