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화의 촛불을 들자

평화의 촛불을 들자

한국군의 해외파병은 일상사가 될 것이고, 해외에서 전사한 젊은 병사들의 시신이 영종도를 통해 들어오는 일이 또 일상사가 될 것이며, 한국인은 주요 분쟁지역에서 테러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리스 격렬 시위 확산, 왜?

그리스 격렬 시위 확산, 왜?

경찰 총격으로 숨진 안드레아스 그리고로풀로스의 장례식이 지난 후에는 시위의 양상이 더욱 격렬해 지고 있다.

태국, \”두 악(惡)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태국, \”두 악(惡)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노동조합도 가세할 전망이다. 국영기업인 전기공사와 수도공사 노조도 하루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미 기관사를 포함한 국영철도 노조원 255명은 파업에 들어가 북부 12개, 북동부 27개, 남부 39개 정기노선이 4일째 제대로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 동-서 냉전이 재연되는가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 동-서 냉전이 재연되는가

논란이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2차 결선 투표에 대한 이 보고서는 현재 (서방) 언론들이 널리 퍼뜨리고 있는 이미지 곧 야당 후보쪽은 깨끗한 선거를 치렀지만 정부쪽에서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주간노동자의 힘] 제도좌파정당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란

[주간노동자의 힘] 제도좌파정당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란

오늘날 서구의 사민당이나 노동당이 더 이상 노동자계급의 당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대중적 차원의 정치적 심판은 대안부재 속에서 지연되고 있으며, 이것이 그들의 유일한 생존기반이 되고 있다. 이는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도 뚜렷이 드러난 바 있다. 그러나 냉전체제의 종식과 사민주의의 우경화 또는 신자유주의로의 포섭으로 창출된 정치적 공백은 새로운 노동자계급정치에 의해 채워지지 못하고 있다. 이는 비록 사민주의가 사실상 정치적 소멸의 길에 들어섰음에도, 그들의 강고한 제도적·조직적 기반은 아직 붕괴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물론 이런 사민주의 제도정치의 해체과정은 긴 역사적 과정이겠지만, 이 균열과 해체현상은 새로운 계급정치의 주체들의 노력에 의해서 가속화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4∼5년간 반세계화운동과 국제반전운동, 노동운동의 전투성 회복 움직임 등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계급적 역학의 역동성과는 대조적으로 제도정치 또는 선거정치에서의 새로운 세력재편은 주체형성의 지연으로 상당히 왜곡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과 독일에서 사민주의의 조직적 기반인 노동조합운동에서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일차적으로 최근의 노동자투쟁에 힘입은 바 크며, 사민주의의 지도부에 대한 노동조합의 반란의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커다란 변화를

[주간노동자의 힘] [단신]멕시코 전기요금 인상반대투쟁 外

[주간노동자의 힘] [단신]멕시코 전기요금 인상반대투쟁 外

뉴스종합/ 변정필(노동자의 힘 정책위원) □ 멕시코의 전기요금 인상반대 투쟁 9월17일 멕시코와 미국이 접하는 국경에서 전기요금인상에 반대하는 투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7일 폭스정부는 소비자들에 대한 정부보조금을 삭감하면서 전기요금이 인상되었다. 따라서, 전기요금은 약 14배 정도가 높아졌다. 예를 들어 이전에 한 소비자가 한달에 전력요금으로 60페소를 냈다면, 이제는 1,500페소 정도를 내야 한다. 전기요금인상은 전력서비스를 민영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멕시코인들은 전기요금을 다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www.wsws.org 0917) □ 타이 여행용가방 제작업체 노동자, 원직복직 쟁취! 타이 여행용가방 제작업체인 라이트하우스는 9월13일 노동부 청문회에서 2001년 10월 불법으로 해고했던 600명의 노동자 중 26명을 원직복직시키는데 합의했다. 미국의 거대 여행가방 제조업체인 샘소나이트의 하청업체인 라이트 하우스는 노조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법에 따라 어떤 활동도 방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복직은 공장 안팎과 의회 앞에서 라이트하우스 노동자들과 지지자들의 투쟁으로 따낸 것이다. (www.wsws.org 0921) □ 인도네시아 노동자, 노동법반대 시위 9월24일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자카르타에 있는 의회 앞에서 새로 제정될 산업법에 항의해 시위를 벌였다. 노동자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의회로 진입하려고 하자 경찰을 물대포를 쏘며 대응했다. “노동자 보호”와

[주간노동자의 힘] [기획번역]생산의 지구화와 M&A

[주간노동자의 힘] [기획번역]생산의 지구화와 M&A

이 글은 일본의 경제 이론지 {經濟} 2002년 5월호 특집 ‘지구화와 세계경제’에 실린 심포지움 보고서 4개의 글 중 첫 번째 것을 번역한 것이다. 세계 자본주의의 오늘날의 현실을 ‘생산의 지구화’라는 관점에서 침착하게 분석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금융화가 생산과 무관한 금융자본이 아니라 다국적 생산자본의 이윤추구의 결과라는 점을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경제와 정치, 그리고 군사적 현상들이 서로 무관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알 수 있다. 이 글에 이어 번역될 글들은 [IT화와 정보의 지구화], [금융의 지구화와 21세기형 위기], [미국의 우주-정보 전략과의 관계에서] 등이다. 만성적인 위기에 휩싸여 있는 세계경제 그리고 한국경제를 근원으로부터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면서 기획번역으로 채택하였다. -편집자 주 우에다 사토시 / 이정현(노동자의 힘 경제분석팀) 2001년 9월11일 이날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결코 잊혀지지 않는 획기적인 날이었다. 맑게 갠 그 날 나는 아침 일찍부터 정보통신(IT) 불황에 빠진 현지 조사를 위해 뉴욕 맨하탄을 이동하던 중 빌딩 사이에서 커다란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다. 미국 중심부 테러라는 비참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초부터 ‘안전보장의 실수는

[주간노동자의 힘] [국제뉴스]영국 철도노조, 노동당 자금지원 삭감 外

[주간노동자의 힘] [국제뉴스]영국 철도노조, 노동당 자금지원 삭감 外

뉴스종합/변정필(노동자의힘 회원) □ 영국 철도노조, 노동당 자금지원 삭감 영국 해안운송노동조합(RMT)은 노동당에 대한 자금지원을 축소하는 것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사우스폴트에서 진행된 노동조합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정부가 철도를 재국유화하는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 13명의 하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이 13명의 하원의원에는 로빈쿡, 존 프리코트 부총리가 포함되어있다. RMT는 가장 최근 노동당에 대한 지원축소를 발표한 노동조합이며, 지금까지 어떤 노동조합보다도 큰 지원금액을 삭감했다. RMT 사무총장 밥크로우는 지원삭감액을 철도의 재국유화를 위한 곳에 쓰겠다고 발표하면서, “노동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를 단단한 목걸이라고 취급한다. 기업들과의 관계는 다우닝가 안팎에 형성되어있다. 그리나 우리는 토리당의 그들의 친구인 기업들에게 주었던 만큼의 헌신성을 노동자들에게 주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 출처: www. scottishsocialistvoice.net 7월호. □ 코스타리카 우편노동자, 파업경고 코스타리카의 우편노동자들이 아벨파셰코 정부가 우편서비스 예산을 40% 삭감한다는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사기업부문 노동자연합 의장 귀도팰러스는 이 계획이 진행된다면 20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전국적으로 40∼50개의 우체국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귀도팰러스 의장은 당국이 우체국에 가져올 영향 및 사회적 결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정부의

[주간노동자의 힘] 페루 전력민영화 반대투쟁의 찬란한 승리

[주간노동자의 힘] 페루 전력민영화 반대투쟁의 찬란한 승리

원영수(노동자의 힘 회원) 과연 우리의 투쟁으로 민영화를 저지할 수 있을까? 강고한 38일 파업투쟁의 과정에서 발전 노동자들의 투쟁의지를 물귀신처럼 물고늘어진 질문이다. 그러나 답은 저 멀리 페루의 남쪽에서 들려왔다. 저지할 수 있다! 페루 노동자-민중의 강력한 투쟁은 난공불락의 민영화 공세를 저지시켰다. 집요한 민영화 공세- 부패와 기만 일주일에 걸친 페루 남부지역의 반민영화 대중봉기의 굳건한 기세에 눌려, 최초의 원주민 출신 톨레도 정부는 2개의 전력회사(Egasa와 Egesur) 민영화계획을 철회하고, 투쟁의 중심지인 아레키파 주민들에게 사과성명을 발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투쟁은 지난 6월13일 두 전력사에 대한 민영화 입찰 전날 폭발했다. 아레키파의 시장마저 민영화에 반대했음에도 중앙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영화를 강행하려 했기 때문이다. 반민영화투쟁은 오랫동안 진행돼 왔다. 6월14일 열린 집회에는 2만 여 명이 모여, 경찰과 격렬히 충돌했다. 톨레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력민영화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지역 노조연맹과의 합의서에 서명했고, 그 결과 이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대통령이 된 톨레도의 민영화공세는 명백한 배신이었다. 민영화계획에는 20% 인력감축이 포함돼 있었으며, 나머지 80%에 대해서도 어떤 고용보장도 없었다. 즉 민영화는 수천

[주간노동자의 힘] [국제단신]브라질 운송노동자 파업 外

[주간노동자의 힘] [국제단신]브라질 운송노동자 파업 外

□ 파라과이 의회, 민영화 계획 일시 유보 파라과이 의회는 임시회기 중인 6월 5일 민영화 법안을 유보했다. 이번 민영화 유보는 농민집회와 6월 5일 시작되어 30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총파업을 중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루이스 곤잘레스 마히 대통령은 정부소유의 통신회사 민영화계획 연기를 발표했었다. 노동자·농민은 민영화 법안 철회와 마히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 도심에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진행된 농민집회에서 35세의 농민, 카브랄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후 집회가 중지되었다. 정부는 카브랄이 머리에 구타를 당해 숨졌다고 하지만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에 대항해 노동자 전국조직, CNT는 총파업을 선언했다. CNT의 지도자 에듀아르도 오제다는 이번 파업의 목적은 파라과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수립하고, IMF 및 세계은행의 처방을 거부하며,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wsws.org 2002. 6. 11.) □ 런던 지하철 노동자, 파업찬반투표진행 6월 10일 영국 런던의 철도, 해안운송노동조합은 9,000명의 조합원에게 파업의사를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정부의 ‘공기업-사기업 파트너쉽 계획(PPP)’아래 영국철도를 부분적으로 민영화하려는 정부의 계획이 야기할 안전 문제에 대비해 진행되는 것이다. 새로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2,0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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